#인공지능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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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섭의 수학으로 보는 세상
알고리즘 미디어 시대를 읽는 고교 수학의 눈(3)
독자와 기사는 어떻게 ‘숫자’가 되는가-인공지능 수학으로 배우는 추천의 원리지난 글에서 ‘독자의 행동이 데이터가 되고, 그 데이터를 확률과 통계로 읽어야 한다’는 점을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AI)은 이 데이터를 어떻게 다룰까요?그 답을 다루는 것이 여러분이 배우는 인공지능 수학입니다. <인공지능 수학> 교과서는 AI가 자료를 다루는 과정을 ‘자료의 표현’(텍스트를 벡터로, 이미지를 행렬로), 분류와 예측’(유사도), ‘최적화’(손실함수와 경사하강법)의 순서로 풀어냅니다. 이번 편은 그 중 앞의 두 단계에 해당합니다.디지털 언론에는 매일 엄청난 양의 기록이 쌓입니다. 독자는 글을 클릭하고, 화면을 내리고, 저장하거나 공유합니다. 언론사는 이 기록으로 다음에 보여줄 글을 정합니다. 그런데 컴퓨터는 사람처럼 “이 독자는 경제에 관심이 많다”거나 “이 글은 주택 정책을 다룬다”고 처음부터 이해하지 못합니다. 계산을 하려면 독자의 관심과 글의 내용을 먼저 숫자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하 AI 활용 이미지글의 분야를 경제, 정치, 문화, 스포츠, 생활의 순서로 정해 봅시다. 어떤 독자의 관심도를 이렇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성분 0.7은 경제, 두 번째 0.2는 정치에 대한 관심을 뜻합니다. 글도 같은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이라면 경제적 성격이 강하고 정치, 문화 요소가 조금 섞인 글로 볼 수 있습니다. 독자와 글을 같은 차원의 벡터로 나타내면, 두 대상의 닮은 정도를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계산하는 것은 독자의 '마음'이 아니라, 행동 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