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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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지방 로스쿨 합격, 상위 10개 대학이 75%…면접·구술 비중 커…대학 브랜드 영향도
이과 학생들에게 전문직 학과로 메디컬 부문인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및 수의대가 있다면 문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 전문직 과정으로 대학 졸업 후 진학하는 로스쿨을 꼽을 수 있다. 물론 문과 학생들은 로스쿨 외에도 경찰대, 육해공 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등의 진학이 가능하다.로스쿨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하 서연고) 등 전국 25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로스쿨 22개 대학 전체 1850명의 대학별 합격자 수가 공개됐다. 전체 합격생 중 서울대 출신이 22.3%, 고려대 17.2%, 연세대 15.8%로 서연고가 전체 합격생의 55.3%를 차지한다.다음으로 성균관대 6.9%, 경찰대 4.4%, 이화여대 4.3%, 한양대 3.6%, 중앙대 2.8%, 서강대 2.5%, 경희대 2.2%로 주요 10개 대학에서 82.0%로 나타났다. 경찰대를 제외한 나머지 9개 대학이 모두 서울권 주요 대학이다.지역별 합격자 수는 서울권 소재 대학 출신이 전체 합격생의 83.9%고, 경인권은 0.8%, 지방권은 4.8%다. 그 밖에 경찰대가 4.4%, 교대·교원대 1.7%, 과기원 등 이공계 특성화대 1.5% 등 특수 대학 및 기타 대학에서 15.3%를 차지한다.출신 대학을 공개한 지방권 로스쿨 8개 대학, 682명 합격자 출신 대학은 고려대 15.2%, 연세대 14.1%, 성균관대 8.8%, 서울대 7.2%, 한양대 7.2%, 이화여대 6.7%, 경찰대 5.4%, 서강대 4.0%, 교대·교원대 3.5%, 전북대 2.8%로 상위 10개 대학에서 74.9%를 차지했다. 지방권 로스쿨 합격자 출신 대학 상위 10개 대학 중 7개 대학이 서울권 소재 주요 대학이다.전국 22개 대학 로스쿨 합격생 중 지방권 소재 출신 대학으로는 전북대 20명, 부산대 18명, 전남대 17명, 충남대 6명, 제주대 4명, 경북대 3명, 조선대 3명, 강원대 2명,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