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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전체 7405명 중 61%는 '내신 100%' 로 선발, '내신+교과정성평가' 늘어…강점 살려 지원을

    주요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내신 반영 비중이 최소 70% 이상으로 높아 내신이 당락에 끼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다. 내신 합격선은 1~2등급대로 높아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 하지만 순수 내신 100% 선발뿐 아니라 교과정성평가, 서류평가 등 학생부 기록을 함께 살피는 곳도 있어 본인의 강약점을 잘 파악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학년도 주요 21개대 학생부교과 전형을 분석해본다.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주요 21개대 학생부교과 전형 선발 규모를 분석해본 결과,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인문, 자연 기준으로 총선발 규모는 7405명에 달한다. 인문·자연 통합 선발을 포함한 인문계 학과 선발 인원이 3552명, 자연계 선발 인원은 3853명으로 분석된다. 서울대를 제외한 20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을 실시한다.연세대와 고려대를 합한 SKY권에서는 1128명을,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대에서는 22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15개대 그룹에선 1570명, 주요 21개대 그룹에선 2482명이 예정돼 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고려대의 선발 인원이 62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인하대 613명, 연세대 500명, 국민대 497명, 건국대 441명, 숭실대 437명, 중앙대 411명, 이화여대 400명, 성균관대 391명 순이다. 선발 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서강대로 178명을 계획하고 있다.전체 선발 인원 중 83.5%는 수능 최저 요구주요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사실상 ‘내신+수능’이라고 부를 정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영향력이 큰 것이 특징이다. 올해 21개대 전체 선발 7405명 중 83.5%(6184명)가 수능 최저를 요구한다. 수능 최저 요구 비율은 전년 73.2%보다 더 높아졌다. 지난해까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던 연세대, 한양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