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 정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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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주요대 '수능100'으로 160명 선발…가군에서 112명, 지난해 국수탐 백분위 평균 합격선 97.7~93.3점
주요대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는 장학금과 해당 기업 취업 보장 등 파격적 혜택으로 수험생 사이에 관심이 높다. 2024학년도 주요대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 정시 선발 방법을 분석해본다.대기업 연계 계약학과는 입학 후 일정 학점 유지 및 관련 시험 합격 등 조건을 만족하면 장학금과 해당 기업 취업 등이 보장되는 특성화학과를 말한다. 최근 반도체학과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통신, 소프트웨어 등으로 학과가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성균관대는 올해 삼성전자와 계약한 지능형소프트웨어학을 신설했다. 이 같은 주요대 계약학과로는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LG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공학과(삼성전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스마트모빌리티학부(현대자동차), 차세대통신학과(삼성전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삼성전자), 지능형소프트웨어학(삼성전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한양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경북대 모바일공학(삼성전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과기원 네 곳에서 삼성전자와 계약한 반도체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렇게 정시로 총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군별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가군 112명, 나군 28명, 군외 선발로 과기원 네 곳의 20명 선발로 나뉜다. 가군에선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선발 인원이 25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지능형소프트웨어학이 각각 20명씩 선발한다. 나군에선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경북대 모바일공학이 각각 10명,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8명을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