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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45개 대학 1만1167명 선발…39곳 수도권 대학 45개 대학 중 28개 대학이 수능최저 조건 요구

    내신 성적이 낮은 수험생은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내신의 영향력이 적은 편이라 내신 4~5등급대 학생도 논술 실력만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그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곳이 많다. 논술전형은 논술과 수능으로 승부를 본다고 할 수 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의 선발 규모 및 특징을 분석해본다.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은 전형계획안 기준으로 45개 대학에서 총 1만116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논술 시행 45개 대학 중 39곳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주요 21개 대학 중 서울대, 고려대, 국민대 세 곳을 제외하고 18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5340명을 선발한다. 주요 21개 대학을 제외하고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권은 10개 대학에서 1329명을, 수도권(경기·인천)은 11개 대학에서 2751명을, 지방권은 6개 대학에서 1747명을 예정하고 있다. 지방권이라고 해도 부산대, 경북대, 고려대(세종), 연세대(미래), 홍익대(세종), 한국기술교육대 등 수험생의 관심이 쏠리는 대학이어서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대학별로 살펴보면 주요 21개 대학 내에선 인하대가 459명으로 선발 인원이 가장 많다. 이어 건국대(434명), 중앙대(426명), 홍익대(393명), 성균관대(382명), 연세대(346명) 순으로 선발 규모가 크다.서울권 대학 중에는 서울과학기술대가 189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광운대(184명), 동덕여대(179명), 서경대(179명), 성신여대(172명) 순으로 모집 인원이 많다. 수도권은 가천대(글로벌, 789명), 수원대(450명), 한국공학대(295명), 경희대(국제, 229명) 순으로 선발 규모가 크고, 지방권은 경북대가 469명으로 예정 인원이 가장 많다. 한양대(에리카), 울산대(의예과)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