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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둔 지난 12일 구의동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가득 쌓인 소포를 분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설에 2075만 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2만20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