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자세
-
생글기자
"군 장교 되고 싶다면 사명감과 강한 체력이 필수죠"
국가의 기능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의 핵심 구성 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을 지키는 것이 안보이고, 안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군대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헌신하신 퇴역 군인을 통해 군인의 자세와 역할, 진로에 대해 들어봤다.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A. 30여 년의 군대 생활을 마치고 대한민국 공군의 대대장으로 전역한 이석용 중령(만 72세)입니다. 지금은 고향인 경북 청도군으로 귀향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Q. 군인의 역할은 어떠한 것이라고 생각합니까.A. 군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Q. 군인에게 중요시되는 특성 또는 적성에는 어떠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A. 군인의 몸은 개인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태어난 존재임을 명심해야 하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군대는 단체 생활을 하는 집단으로, 군인은 규율과 질서를 존중하고 단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Q. 장교의 핵심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A. 장교는 군 간부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항상 모범적인 사람이 되어야 함은 물론 상사와 부하 간에 교량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질과 덕목을 갖추어야 합니다. 장교는 빠른 판단력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위기대처 능력과 부하를 이끌어갈 수 있는 통솔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Q. 군인의 꿈을 안고 있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