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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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영어 문장이 길면 주어·동사만 남기고 지워보세요
생글생글 후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대 경영학부 20학번, 생글기자 14기 정지희입니다. 후배님들은 영어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더 얘기를 해보자면, 2010년에 데뷔한 ‘원 디렉션’이라는 영국 보이밴드에 빠지면서 팝송을 찾아 들으면서 영어에 흥미를 붙이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가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왔던 중3 때는 영어 공부를 많이 안 했는데, 그러다 보니 방학기간 동안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 제가 사용했던 방법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어 암기는 필수내신이든 수능이든 영어는 독해를 해야 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지문이 나와도 원활하게 해석을 하려면 단어 뜻을 알아야 하고, 이건 여러분들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암기해야 할 단어가 너무 많아 좌절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럴 때 모양이 비슷하지만 품사가 다른 단어들을 한번에 외웠었습니다. 예를 들어 sense(감각, 느끼다)라는 단어를 외운 다음 sensible, sensual, sensitive, sensuous 등 모양이 비슷하지만 뜻과 품사가 조금 다른 단어들을 줄줄이 외웠었습니다. 이렇게 외우려 해도 헷갈리면 저는 단어 책에 있는 예문을 단어 정리에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단어책 뒷장에 A-Z 순서로 모든 단어가 정리돼 있습니다. 저는 안 외워지는 단어의 쪽수를 찾아서 예문을 정리하고, 자주 보곤 했습니다. 만약 이렇게 여러 단어를 한 번에 외우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간단히 반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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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영어, 단어 공부에 충실하고 일상 속에서 함께 하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경영학과 19학번인 13기 생글기자 윤건재입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대입을 준비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어떤 얘기로 찾아뵐까 고민하던 차에, 제가 고등학교 3년 동안 모의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을 통해 저는 영어 학습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영어 단어 공부는 가장 기본 고등학교 시절 주변에 영어를 어려워했던 친구들을 떠올려보면 대부분 영어 문제집을 통한 공부에 집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어 단어장을 하루에 최소 30분, 많게는 3시간까지 매일매일 공부했습니다. 단어장을 공부한 방법은 단순했습니다. 손으로 한글 뜻을 가리고 한 챕터의 모든 단어의 뜻을 떠올릴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단어장의 예문들도 항상 읽어보며 어떤 느낌으로 단어가 사용되는지 익혔고, 한 단어에 표시되어 있는 유의어, 반의어도 빠짐없이 암기하여 영어 단어를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어장을 20회 읽기 가까이 마치고 더 어려운 단어장을 구입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능이나 모의고사 영어 지문에 헷갈리는 단어들이 등장하여 저를 당황시키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길고 어려운 문법 스킬이 적용된 문장이라도 단어들의 배열을 통해 어느 정도 내용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에서는 많은 단어가 같은 형태로 동사와 명사의 역할을 동시에 가질 수 있고 맥락에 따라 뜻풀이가 달라질 수 있어 각 영어 문장 속에 활용된 의미를 구별해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