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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초등교육과 4176명 선발…면접평가 철저히 대비하라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전국 10개 교대와 일반 4년제 중 3개 대학의 초등교육과 가운데 한 곳을 졸업한 후 시도교육청별로 시행하는 임용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교대 또는 초등교육과 입학이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2022학년도 교대 및 초등교육과 입시에 대해 소개한다. 올해 총 4176명 선발…정시비중 높은 것이 특징전국의 교대 10곳은 서울교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이다. 일반 4년제 초등교육과는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 3곳에 있다. 이들 학교의 올해 총 선발규모는 정원내외로 4176명에 달한다. 경인교대가 656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교대(421명), 부산교대(387명), 서울교대(385명), 공주교대(383명) 순이다. 교대 및 초등교육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 비중이 평균 41.1%(1717명)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주교대의 정시 비중이 59.0%(183명)로 가장 높고, 광주교대의 정시 비중이 33.4%(118명)로 가장 낮다. 202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비중은 평균 24.5%에 불과하다.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는 수시이월까지 감안하면 실제 최종 정시 비중은 더 높다. 지난해 정시 최초 선발 계획은 올해와 비슷한 평균 41.3% 수준이었지만 수시가 끝난 뒤 13.1%가 정시로 이월되면서 정시 최종 선발비중은 54.4%까지 치솟았다. 2020학년도 전주교대의 실제 정시선발은 무려 86.8%에 달했다. 같은 해 공주교대의 최종 정시 비중은 63.5%, 진주교대는 60.1%, 춘천교대는 57.2%까지 높아졌다. 교대의 정시 최종 선발비중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2019학년도 평균 50.8%, 2020학년도 53.8%, 2021학년도 54.4%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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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창시절 '최고의 영예' 생글기자에 지원하세요!"
“생글기자 활동은 남다른 경험이고 혜택도 많아요. 완전 강추입니다.”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시사·경제·논술 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의 고교 생글기자를 지낸 이원진 씨(서울대 소비자학과 2학년)는 고교 생활이 풍부해지고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경남여고 2학년이던 2016년과 3학년인 2017년에 걸쳐 생글기자로 활동했다. 그는 “고등학생이 기사를 써 볼 기회가 없는데 생글기자는 지면에 자기 이름과 함께 기사가 나간다”며 “대학생인 선배 생글기자들이 입시와 관련해 많은 정보를 준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사고 영역 넓어지고 대입 정보도 얻어생글기자 출신으로 SKY대(서울·고려·연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한 대학생 선배들은 올해 제16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9기 중학생 생글기자 선발에 적극 도전해보라고 권고했다. 2016년 경기 분당 불곡고 2학년 재학 당시 생글기자로 활동한 박소연 씨(연세대 경제학부 2학년)는 “브렉시트와 화이트워싱(할리우드의 인종차별 현상), 가습기 살균제 문제 등에 대해 생글생글에 글을 쓰면서 사고의 영역이 넓어졌고 경제와 시사 정보가 늘어나면서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대학에서도 생글기자 출신 대학생 커뮤니티가 있어서 아르바이트나 향후 진로 등과 관련한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고 자랑했다.2017년 서울 대성고 2학년 때 생글기자로 활동한 김강현 씨(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2학년)도 “고교 시절 기사를 쓰면서 경제와 경영에 관심이 커졌고 생글기자 출신 대학생 선배들로부터 경제학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