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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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기자 선배는 든든한 입시 컨설턴트"
안녕하세요, 포항제철고 37기 졸업 후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20학번으로 재학 중인 조미성 생글기자입니다. 분명 생글생글 독자 중에서도 이공계 전공을 희망하거나 자연과학 및 수리에 관심을 갖는 분이 존재하리라 예상합니다. 저 또한 이과생 출신으로, 생글기자 활동이 상경계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만 갖는 기회가 아님을 알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먼저 생글기자 활동은 시사 흐름 파악과 독해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중학생 기자로서 첫 기사를 작성한 이래 수식이나 원소 기호가 아니라 글로도 관심 분야를 표현할 수 있단 점에 매료되었습니다. 언어에 눈뜨자 더 이상 발표나 면접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긴 고민 없이 고교 생글기자에도 지원했고, 여기서 생글기자단의 또 다른 가치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인적 네트워킹’입니다.생글기자들끼리의 교류, 생글기자 출신 대학 선배와의 상담, 자주 마련되는 오리엔테이션(OT) 및 멤버십트레이닝(MT) 등은 저의 대학입시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였습니다. 이들 세 가지는 잘 구축된 연결망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나아가 기자들의 진로 설계와 실행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들이 곳곳에 대기하고 있어 든든했습니다. 웬만한 컨설턴트가 부럽지 않았고, 이 덕분에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고려대에 합격했습니다.그리고 생글생글 네트워크는 여전히 활발합니다. 대학생이 된 이제는 고교 후배들에게 도움을 제안하는 위치에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내리사랑을 실천하고자 신입 기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생글기자단 내 선의의 경쟁은 기사를 탐독 및 작성하며 시사를 읽는 폭을 넓힙니다.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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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경제실력 평가·대입 면접준비…테샛으로 두마리 토끼 잡았죠"
“어린 시절부터 경제에 관심이 많아 중학교 입학 때부터 진로를 상경계열로 정하고 공부했어요. 그러다 아버지의 권유로 테샛이라는 시험을 알게 됐어요. 평소 상경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경제실력을 평가해보고 싶었고, 이후 면접 등 대학 입시를 위해서도 준비된 제 자신이 필요했어요. 이 두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시험은 ‘테샛’뿐이었어요.”지난달 치러진 제61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센텀고등학교 2학년 문성요 학생(사진)은 고교 경제 챔피언이 됐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문군은 테샛에 처음 도전해 당당히 S등급을 받아 고교 개인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문군은 테샛을 공부하기로 결심한 뒤 시중 서점에서 판매하는 테샛 개념서 한 권을 구입해 노트에 정리했다. 시험일이 점점 다가오자 테샛 기출문제를 구매해 풀며 오답을 확인했다.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틀린 경제이론이나 시사용어 등 관련 개념을 다시 숙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문군은 무엇보다 테샛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된 수단으로 중학생 시절부터 읽어온 ‘한국경제신문’을 추천했다. 한국경제신문을 읽으며, 각종 경제시사와 국제 뉴스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경제적 사고력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테샛을 공부하는 과정은 학업 이외의 시간을 쪼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을 하나씩 쌓아가는 기쁨이 더 컸어요. 특히, 테샛을 공부하는 동안 뉴스나 신문에서 제가 공부한 용어들이 나올 때는 뿌듯함을 느꼈고 공부하는 과정을 더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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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54회 테샛 정기시험, 5월6일까지 접수합니다
제54회 테샛(TESAT) 정기시험이 5월 19일(일) 치러진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마지막 정기시험이다. 테샛을 처음 치르는 학생이라면 5월 시험에 개인 부문이나 단체동아리전에 친구들과 함께 도전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번째 도전인 경우,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일정 수준의 성적을 먼저 받아놓을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감안해 보는 게 중요하다. 5월 시험 응시 원서 접수기간은 5월 6일까지로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테샛 시험 영역은 경제이론, 시사경제경영, 상황추론판단 등 3개로 구성돼 있다. 경제이론 영역은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경제학의 기본 이론을 다룬 책으로 공부하면 될 정도로 문제가 출제된다. 테샛은 시장경제적 시각을 출제의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응시자들의 점수를 분석해보면 고교생들은 경제이론 부문에서 대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교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시사경제경영이다. 고교생들이 신문을 자주 읽지 않는다는 한계 때문인지 3개 영역 중 점수가 낮게 나온다.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할 때 회원들끼리 신문 경제뉴스를 효율적으로 요약할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경이 매주 발행하는 ‘생글생글’을 꾸준히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글생글 22면에 실리는 ‘경제금융상식 퀴즈’를 눈여겨봐야 한다. 퀴즈에 실리는 문제는 1주일간 국내외 뉴스에 등장한 시사 이슈를 중심으로 출제된다.테샛 시험을 앞두고 테샛관리위원회가 테샛 홈페이지나 생글생글 지면에 정리해서 올려주는 핵심 시사용어도 읽어봐야 한다. 또 매주 수요일자 한경에 세 문제씩 실리는 ‘테샛 문제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