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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경 경제 리더스 캠프는 제 꿈의 나침반이었죠"

    나에게는 경제와 경영에 대한 꿈이 있다. 지금도 힘이 들 때면 그 꿈을 되새겨보곤 한다. 그건 바로 우리나라, 또 세계의 경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다. 이 꿈은 혼자 상경계열 책을 읽으며 생긴 것도 아니고 학교의 경제수업을 들으며 생긴 것도 아니다. 세무고등학교에 입학해 진로를 확실하게 정해야 했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부모님께서 해주신 말씀 때문이었다. “희주야 비록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이 나라 경제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재목이 되어라.” 이 말씀을 듣고부터 나는 경제와 경영에 비전을 품기 시작했다.내가 ‘한경 고교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2018년 1월4~6일)를 만난 것은 테샛시험을 준비하던 중의 일이었다. 우연히 한국경제신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이 캠프를 처음 보았는데 프로그램이 정말 대단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미시경제학 강의와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의 기업가 열전부터 시작해서 경제신문 읽기, 찬반토론까지 2박3일을 경제와 경영에 흠뻑 젖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감사하게도 기회를 얻어 우연처럼 다가온 이 캠프에 동생과 함께 참가했다.‘한경 리더스 캠프’에서 내가 경험하고 배운 것이 너무도 많다. 교수님들이 경제와 경영학의 기본 원리는 물론 4차 산업혁명의 의미, 숫자의 함정, 미·거시경제의 차이점 등을 재밌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혼자 공부할 때는 너무도 어렵던 부분들이 한 편의 동화책을 읽듯 이해가 잘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고등학생이 대학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치 대학생이 된 듯 내가 더 배우고 싶은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또 지금껏 읽은 책들의

  • 경제 기타

    맛있는 경제학·경영학… 한경고교 캠프에 초대합니다

    27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5월19일(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마련한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가 무엇인지, 자기적성과 잘 맞는지를 배우고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대학교수가 강사로 직접 초청된다. 또 고교를 졸업하고 명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선배들이 직접 멘토로 참가해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된다.캠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미시, 거시, 기업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쌓게 된다. 미시경제 강의와 거시경제 강의를 통해 상경계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이 경제학과 경영학과 중 어느 쪽이 더 적성에 잘 맞는지를 알 수 있게 돼 향후 대입 면접에 적으나마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대학 선배 멘토들은 자기가 직접 경험한 고교 공부와 학교 생활 관리, 대입 전형별 준비 노하우를 후배 참가들과 나눈다. 고교 생활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멘토들은 이미 경험한 선배여서 피부에 와닿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멘토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통해 또래 학생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도 나눠볼 수 있다. 2시간가량 진행되는 멘토와 참가자 간 토크는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캠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통한다.한경경제캠프는 27회를 앞두고 있을 만큼 장기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캠프를 거쳐 간 대학 진학자가 2000명을 넘는다. 이들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