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
대학 생글이 통신
중간고사 잘 보려면 정보 모으고 계획 세우세요
벚꽃의 다른 이름이 무엇인지 아나요? 바로 중간고사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신 중간고사 대비 계획과 시험을 앞두고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얘기해보고자 합니다.첫 번째는 시험 과목별로 정보를 모으는 것입니다. 새 학년 첫 학기다 보니 출제 유형을 모르는 선생님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학교 선배나 친구들을 통해 선생님이 해당 과목 시험을 어떻게 출제하는지 파악합시다. 가장 중요한 정보는 출제자인 선생님이 직접 설명하는 시험 방식과 유형입니다. 예컨대 수학 선생님께서 프린트를 나눠주면서 여기에서 서술형이 출제된다고 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 프린트를 서술형으로 쓰는 방법만 익혀도 서술형 점수는 가져갈 수 있습니다.시험 범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생님이 얘기하는 시험 범위는 교과서의 시작 페이지와 끝 페이지만이 아닙니다. 출제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중요하지 않다고 짚어주는 것은 제외하고, 프린트와 참고서에서 수업한 내용은 추가해야 합니다. 시험은 출제자인 선생님의 시각에 맞춰 공부해야 한다는 걸 염두에 두길 바랍니다.두 번째는 시험 대비 계획 세우기입니다. 시험처럼 단기간에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할 때는 계획을 세울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먼저 A4 용지에 과목별 범위와 해야 할 것들을 적었습니다. 문제집과 프린트 풀기, 몇 번 풀 것인지, 노트 정리는 할 것인지 등도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과목별로 어떻게 대비할지 감을 잡았습니다. 정리가 됐다면 계획을 세운 날로부터 시험일까지 미니 달력을 그립니다. 그리고 거기에 해야 할 것들을 적습니다. 이후 플래너 앱을 활용해 매일 보고 다녀도 좋고, 시험 계획 페
-
대학 생글이 통신
중간고사 이후 점검, 바꿀 수 있는 부분 빠르게 체크하라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생글기자 14기, 고려대 행정학과 20학번 홍지영입니다. 대학 생글이 통신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을 찾아뵙게 돼 영광입니다. 대학생들도 각자의 공부를 하고 중간고사를 치렀지만, 이 글을 읽고 있을 중학생과 고등학생 여러분도 설렘의 새학기 3~4월을 지나 중간고사를 치렀으리라 예상합니다. 중간고사는 만족스럽게 치렀나요? 물론 모든 시험에는 아쉬움이 따르는 게 당연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시험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는 크게 좌절하거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이에 제 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주고자 중간고사 결과를 다음 성적(모의고사, 내신 등)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성적관리법이자 좌절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탈관리법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학습·수면 패턴 등 점검하고 시간관리 계획 다시 짜기첫 번째, 내가 지금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해봅시다. 보통 시험을 망쳤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은 시험이 끝난 직후 혹은 정답지로 채점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시험의 난이도, 유형, 몸 상태 등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 나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는 성적 자체를 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다시 정리해본 뒤 그 부분에 대한 개선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제 멘탈과 성적을 위해 제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수면 패턴, 각 과목 예·복습 상태, 시험 시 문제 풀이 시간 관리 등이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제가 지금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보였
-
경제 기타
등교 3개월내 다섯차례 시험…6월 모의수능·기말고사 집중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중·고교생 등교개학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진로, 진학 준비가 시급한 고3부터 13일 등교하고 이어서 20일부터 고2와 중3이 등교한다. 1주일 뒤인 27일에는 고1과 중2, 마지막으로 다음달 1일 중1이 학교에 나가게 된다. 70여 일 만에 학교 수업이 정상화되는 만큼 그동안 미뤄놨던 다양한 학습활동을 집중력 있게 해야 한다.등교하자마자 중간고사일선 고교에서는 중간고사를 5월 말~6월 중순에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말고사는 7월 중·하순이 유력하다. 등교 시점이 달라 중간고사를 치르는 시점도 학년별로 달라질 전망이다. 내신이 학생부에 반영되는 고등학교에서는 일정이 빠듯하더라도 중간고사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지침상 중간·기말고사는 등교 후 지필평가가 원칙이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시험 범위보다는 기말고사 시험 범위가 더 확대되고 상대적으로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고3에게 1학기 성적은 대학입시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학기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특히 고교 3년간의 성적 흐름이 어떻게 나타나느냐가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모의수능 차질 고려해야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형태로 시행되는 전국 단위 학력평가도 등교해서 치른다. 경기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달 모의평가는 12일에서 14일로 연기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수능은 당초 계획보다 2주 늦어진 18일에 치른다. 인천교육청이 주관하는 7월 모의평가와 학교별 중간·기말고사를 포함하면 3개월 내에 모두 5차례 시험을 치러야 한다. 모의수능을 통해 자신의 성적이 전
-
경제 기타
온라인 출석 체크 명확히…수업내용 시험에 꼭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학교와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는 데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도 학사과정을 진행하는 것인 만큼 등교하는 것과 같은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담임선생님 조회, 교과 수업, 점심 식사, 종례 등의 모든 행위가 온라인으로 이뤄질 뿐 담임선생님을 통한 중요한 전달 메시지, 교과목 교사를 통한 학교 수업 등이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칫하면 올해 1학기 내내 온라인 수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의 도움을 받아 ‘슬기로운 집콕 학습’에 대해 정리해보자.교실과 같은 환경을 마련하자집에서 학습하더라도 학교 교실과 동일한 환경을 마련해야 집중할 수 있다. 공부하는 장소를 어디로 할 것인지, 책상과 기기는 어디에 놓을지, 소음 등 수업 방해 요인을 어떻게 차단할지 등을 신경써야 한다. 수업 진행 도중 발생하는 개인별 문제점은 담임선생님과 바로 소통하고 관련 근거도 남겨둬야 한다.선행학습 했어도 임의이탈 안돼낯선 온라인 시스템으로 자칫 학교별 출석체크 지침을 잘못 이해해 결석 처리되면 학생부에 반영돼 대학 입시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출석체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 근거를 마련해두고 어떤 절차에 따라 어느 정도 기간에 걸쳐 사후 출석체크가 재확인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선행학습 등으로 이미 알고 있는 수업 내용이라고 해도 임의로 판단해 온라인 수업에서 이탈하
-
경제 기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수능도 12월3일로 2주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처음 전국 모든 초·중·고교가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2주 연기돼 12월 3일 치러진다.고3과 중3이 지난 9일 온라인 개학을 한 데 이어 고1·2와 중1·2는 16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학교를 가지 않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으로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출석을 점검하게 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화상 수업을 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은 EBS 강의 등 이미 제작된 녹화 강의를 활용한 수업이다.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은 과제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식을 뜻한다. 다만 수업 시간은 기존 오프라인 수업시간(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에 준하는 학습량을 확보하도록 했다.쌍방향 수업은 수행평가도 가능교육부는 등교 개학 시점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감염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등교 개학 시기를 예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4월 말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교육부는 원격으로 수업을 하더라도 평가는 출석 수업이 재개된 뒤 시행하라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통상 1학기 8주 정도 지나면 중간고사를 봤지만 올해는 수업일수를 다소 축소해서 6~7주 만에 중간고사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출석 수업이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올해 중간고사는 지난해 4월 말~5월 초보다 1~2주 늦춰진 5월 중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