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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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기자 활동·멘토링 덕분에 대학 합격"
‘수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멘토링’ ‘기사 작성’ ‘친목 도모’를 모두 할 수 있는 활동을 찾고 계신가요? 잘 찾아오셨습니다, 여기는 생글생글, 저는 생글기자 14기인 연세대 경영학과 21학번 주호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제가 생글기자 활동을 하며 얻은 것과 입시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생글기자 활동을 처음으로 한 것은 신입기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OT)이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본관에서 조별로 모임을 하며 처음 만난 생글기자 출신 대학 선배님 및 학우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이던 선배님과 현재 제가 몸담고 있는 대학의 선배님들과 조를 같이했습니다.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과 기사 작성 요령 강의, 입시에 대한 조별 멘토링, 질의응답 시간 등 다양하고도 필요한 일정이 알차게 짜여 있었습니다. 이 덕분에 생글기자 활동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진로 모색과 내신 공부 등 고교 생활을 하면서 갖게 되는 고민들 또한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카톡방에 여러 고민을 올리면 생글기자 출신 선배님들이 답변을 달아주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 또한 수학 공부법에 대해 질문했었고 답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멘토링은 또한 개별적이며 비정기적으로도 진행됩니다. 고민에 대해 선배님께 말씀드리면, 판단하에 관련 선배님들과 매칭해주시거나 혹은 지인 분들과 매칭해드립니다. 자소서 수정, 생기부 수정 등 고비용이 드는 것부터 사소한 고민까지 모두 말입니다.생글생글에 실은 기사는 고교 재학 중에 작성해 생기부 활동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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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인과관계 등을 바탕으로 논리적 개연성을 만들어라"
지난 호(생글생글 3월 15일자 참조)에 이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론에 대해 학생들의 답변과 수업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현수 : 제가 발표해도 될까요?선생님 : 좋아요. 현수가 발표할 테니 모두 경청해 주세요!현수 :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2>는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대로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정확히 평균 수준의 최저임금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흥미롭게도 전반적으로 평균을 전후로 해 비교적 서유럽 선진국이나 영미권 국가들의 최저임금 수준이 높고, 남미나 동유럽 등에서는 최저임금이 상대적으로 낮게 잡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최저임금 수준을 바탕에 둘 때, 한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경계선 근방에 있다는 것입니다. <자료 4>는 이러한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민소득과 최저임금은 상관관계에 놓입니다. 특정 국가를 짚을 경우 반례가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두 지표가 양(+)의 상관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즉 국가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최저임금을 더 높게 지급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특히 그래프 상단에 있는 나라는 경제 수준에 비해 더 높은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곳으로, 프랑스 일본 호주 영국 등의 국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최저임금을 통해 소득을 더 형평성 있게 분배하려는 국가의 기조를 암시합니다. 이 국가들이 빠짐없이 잘 알려진 선진국들에 해당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한편 최저임금이 미치는 영향은 <자료 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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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논술, 대학별로 출제경향 달라…한양대·중앙대 상경계열 수학도 출제
수시 논술고사는 대학마다 과목과 범위, 문제유형 등 출제경향이 다르다. 난이도 또한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다. 이런 논술전형에 대비하려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대학별 맞춤 준비가 필수다. 짧은 시간 안에 제시문을 독해하고 논제에 맞춰 완결성을 갖춘 답을 쓰기 위해선 첨삭지도를 받으면서 반복훈련도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학별 논술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대비전략을 소개한다. 인문, 한양대·중앙대 상경계열 수학도 출제…한국외국어대(서울)는 영어제시문 활용논술은 학교마다 출제경향이 다르다. 최근 기출 및 모의논술 문제로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인문계 논술의 경우 크게 인문사회통합형, 인문사회통합+통계자료, 인문사회통합+수학, 인문사회통합+영어제시문 등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인문논술의 가장 기본적인 유형으로 볼 수 있는 인문사회통합형은 주어진 제시문을 활용해 제시문 간 핵심 내용을 비교·대조하거나, 주어진 논제에 맞춰 요약 또는 논증하는 등의 문제로 구성된다. 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논제를 이해한 뒤 짧은 시간 안에 답변의 개요를 짜고 서론·본론·결론 등 완결성을 갖춘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인문계 논술에선 기본유형으로 모든 대학에서 출제된다.이와 같은 인문사회통합형을 기본으로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한국외국어대(서울), 건국대(인문사회Ⅰ), 단국대(죽전), 인하대 등은 도표와 그림 등 통계자료가 제시문으로 활용된다. 인문사회통합+통계자료 형태의 대학은 기본적인 독해력 외에 도표와 그림을 해석하는 통계적 분석능력도 필요하다.한양대와 중앙대 경영·경제, 경희대(사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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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자소서엔 뜬구름 잡는 표현·미사여구는 피하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12기 생글기자,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18학번 김병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수시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데 필요한 것 중 한 가지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어려운 점 중 한 가지는 ‘내가 잘 쓰고 있는 것인가?’를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겨우 완성한 자기소개서의 초안이 심히 어설프다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느 부분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는 잘 파악되지 않아 혼란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자기소개서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접관이 신뢰할 만한 구체적 내용첫째, 구체성입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쓰기에 내신 및 생활기록부로는 평가되지 않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죠. 하지만 동시에 이야기를 거짓으로 지어낼 수 있다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면접관은 학생이 적은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 때문에 개연성이 없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이야기는 면접관에게 거짓된 이야기라는 의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예를 들면 토론 동아리의 활동에 대해 설명할 때, “토론을 준비하면서 일론 머스크가 인상 깊어 친구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라고 적는 것보다 “토론을 준비하면서 민간 우주선을 통해 사람을 우주에 보내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프로젝트에 대해 조사했고, 이를 근거로 미래에 우주여행은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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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인수정리와 다항함수의 미분
인수정리는 고1 <수학>과정에서 배웠던 쉽고 평이한 개념이지만 정작 논증추론 즉, 증명문제로 출제됐을 때 답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경우가 많다. 논술 훈련이 충분치 않은 경우 대개 개념을 알고는 있지만 이를테면, 어디까지를 기존 지식으로 활용하고 어디서부터 추론 과정으로 작성해야 할지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이 논제를 통해 이와 같은 판단 지점을 살펴보고 최대한 접근 가능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논제를 올바르게 파악해 보자. ☞ 포인트논증 추론, 즉 증명 문제에서 어디까지를 기존 지식(공리)으로 활용하고 어디서부터 증명해야 할지를 판단해야 할 경우가 있다. 이때의 판단 포인트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큰 흐름에 집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결론에 이르는 큰 흐름 A→B→C가 있고 A, B, C 각각을 이루는 작은 하위 개념들이 있다면 작은 하위 개념들은 공리로서 언급만 하면서 A→B→C의 큰 흐름 위주로 답안을 작성한다면 간결하면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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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자료를 만나게 되면 원인과 결과를 추론해 보자"
오늘은 추론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추론의 뜻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추론(推論) : 미루어 생각하여 논함. 혹은 어떠한 판단을 근거로 삼아 다른 판단을 이끌어 냄.단원이 바뀔 때마다 해왔던 단어 풀어보기를 오늘도 잠깐 같이 해볼까요? 추(推)자는 재밌는 글자예요. 복잡하게 생겼지요? 이 글자는 앞에 손(, Hand)자와 새(, Bird)자의 결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는 후진을 못하지요? 손으로 새를 잡으려 하면 새는 앞으로 날아가려 할 것입니다. ‘추(推)’자는 이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의미하는 글자예요. 단순한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 더 깊이 생각해보는 것, 이것이 추론의 근본적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는 일상에서 늘 추론을 하며 살아갑니다. 일상에서는 추론보다 ‘추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사실 두 단어의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범죄 현장을 관찰하면서 범인을 찾아내는 셜록 홈즈의 추리는 우리의 경탄을 자아내지만, 사실 이성을 가진 인간이라면 누구나 추리라는 사유를 (의도하지 않더라도) 합니다. 시각적 정보만으로 일상을 영위하기에는 정보가 불충분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어떤 식당에 들어갔는데 식사하는 이들이 한 테이블씩 건너서 앉아있다면, 우리는 이 식당의 거리두기 방식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갑자기 어제와 다른 태도로 나를 대한다면, 이 친구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하고 왜 그런지 어제부터 오늘까지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보게 되는 법입니다. 혹은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어떤 사람이 급히 뛰어가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경우에도 무슨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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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학생부종합, 내신 걱정보다 어떻게 해야 합격할지 고민하세요
“면접 준비해야 하는데 학원 다녀야 할까요? 내신이 좋지 않은데 OO대학교에 지원해도 될까요?”치열하게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물음 중 하나입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똑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것이 정말 고민되는 걱정거리임을 알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사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학생들의 마음가짐 속에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 스스로 가졌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대학교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저는 특목고에 비해 내신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지방 일반고를 다녔기에 내신이 우수한 편이었고, 성적 추이 역시 3학년 1학기 내신 평균을 1.0으로 마치며 상승 곡선을 그렸기 때문에 교과 성적을 많이 보는 전형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제게 맞는 전형이 어떤 것일지 고민을 한 결과 2019년도에 서울 소재 대학에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 전형을 섞어서 지원하였고, 최종적으로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에 합격하여 경제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조금 낮은 내신 때문에 걱정하지 않기대입 원서 접수는 전문 투자자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투자자는 먼저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 국내와 해외 주식에 비중을 두는 반면 투자에 실패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채권의 비중을 늘리기도 하며 분산 투자를 합니다. 대입 원서 접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활기록부와 내신으로 충분히 합격할 자신이 있는 전형에 1~2개를 지원하고, 나머지 지원 카드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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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반수로 서울대 두 번째 합격…꿈 찾아 도전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한 생글생글 14기 학생기자 이승주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정시 전형으로 서울대 인문계열 20학번으로 입학했고, 반수를 통해 수시 전형 경제학부로 다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입시와 두 번의 서울대 합격을 거치며 생각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충실한 학교 생활이 성장의 핵심학교 생활의 경우 수업시간을 통해 얻어갈 것이 많습니다. 내신 문제를 직접 출제하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중요한 부분에 대한 이해와 좋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3 때 정시 전형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때도 학교 수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수능 직전까지 학교 수업을 통해 전 과목 총정리를 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께 질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학교 특강을 통해 교과목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관심 분야에 대해 탐색하기를 권합니다. 이를 통해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강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생활기록부에 작성된 활동을 정리해야 합니다. 3년간 한 활동을 모두 생생하게 기억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그때의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중심으로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후에 서류 면접을 준비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할 활동을 선정할 때 전공적합성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공과 직접 관련된 활동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