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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력평가 수학 1등급의 94%가 이과생…통합형 수능 문과생 ‘비상’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형태로 지난 3월 시행한 학력평가에서는 수학 1등급(상위 4% 이내)을 받은 학생 가운데 94.0%가 이과 학생이고 문과 학생 비율은 6.0%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수험생 4451명의 점수를 표본 분석한 결과 문과생이 수학에서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