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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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금일이 금요일 아니었어?" 한자 배우면 문해력 좋아질까요🤔 [시사이슈 찬반토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포함한 한자 교육 강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어휘력 부족과 문해력 저하가 국가·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다. 김경회 국교위 문해력 특별위원장은 지난달 9일 열린 회의에서 “(한자 교육 문제를) 충분히 개방적으로 논의하겠다”며 “확정되기 전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자 병기가 이뤄진다면 1969년 교과과정 개정으로 초등 교과서에서 한자가 사라진 뒤 처음으로 다시 표기되는 것이다. 한자를 함께 쓰면 단어의 뜻을 쉽게 알게 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있는 반면,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습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반대 목소리도 높다. 과거에도 한자 병기를 추진하다 반발에 부딪쳐 무산된 적이 있다.[찬성] 한자 알면 단어 뜻 쉽게 이해…문해력 저하 막는 인문학 기반우리가 쓰는 말의 상당수는 한자어다. 뜻글자인 한자의 경우 두 가지 이상의 동음이의어가 많아 한글 문맥만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자를 알면 단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힘도 향상 가능하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실제 한자를 많이 아는 학생들은 독서나 논술 과정에서 글의 구조와 논리를 파악하는 속도가 빠르다. 한자 교육이야말로 문해력 저하를 막는 길이다.초등학교 고학년 교과서에도 한자어가 많이 등장한다. 교과서를 읽고 시험문제를 푸는 데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단어들이다. 중고교 과정에 한문 과목이 있으나 학교에서 체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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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한양대 수리논술사탐 윤리 과목…교과서 외에 틈틈이 배경지식 쌓아보세요
안녕하세요! 대학 생글이 통신으로 찾아뵙게 된 생글기자 14기, 고려대 행정학과 20학번 홍지영입니다. 오늘은 사회탐구 중 윤리 과목 학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쌓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배경지식은 개념학습과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루해진 학습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도 한답니다. 특히 생활과 윤리 과목은 현실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문제 상황과 쟁점들이 기존 개념과 섞여 출제되기도 하는 만큼 배경지식 획득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유용한 배경지식, 흥미로운 배경지식,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얻었습니다. 사회사상 관 서적 정독하기먼저, 책 읽기입니다. 책의 장점은 귀가 따갑도록 들으셨을 테니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집중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정독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윤리 과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음에도 이 책을 읽었던 것이 윤리 개념 학습의 배경지식이 됐습니다. 두꺼운 책이었지만 그만큼 사회사상들의 개념 설명과 반박도 논리적이었고 정의와 관련된 다양한 논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또한 교과서 학습을 할 때와 달리 책을 읽을 때는 ‘이 개념을 모조리 외워야 해’라는 압박감보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 이전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적용했을까?’라는 생각으로 읽었기 때문에 그 사상의 전체적 이미지가 잔상에 오래 남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은 세부적인 개념 학습을 할 때 책과 교과서 내용을 연상해 기억하도록 도와줬고 나아가 이 개념을 여기서 ‘왜’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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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기출 면접 제시문을 사회교과서와 연계해 정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4학년 안예진입니다. 저는 이번에 제시문 면접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시문 면접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의 답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말로 하는 논술입니다. “하나의 기출 문제를 여러 번 분석해보세요.”저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학교 선생님의 도움만으로 준비했기에 예상 문제 등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 기출문제였는데요.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제가 지원한 전형들의 기출문제를 모두 출력하고, 이를 꼼꼼히 분석해봤어요.첫째로는 실제 면접처럼 준비 시간 동안 제시문을 읽고 답변을 구성해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 무엇을 말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래서 두 번째로 사회탐구 교과서와 수능특강을 참고해 분석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대입 제시문과 질문이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 중에서 관련 있어 보이는 부분을 찾아 핵심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셋째로는 제가 정리한 내용을 대학 측에서 제시한 자료와 비교해봤습니다.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라는 이름의 자료를 찾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어떤 교과의 어떤 내용과 연계된 문항인지, 출제 의도는 무엇인지, 각 문항이 의도한 바는 무엇인지, 채점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이렇게 총 세 번에 걸쳐 하나의 제시문과 문제를 꼼꼼히 분석해보니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왔습니다. 보통 하나의 문제는 한 번만 보고 다 풀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렇게 여러 번 보는 과정을 몇 번 거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