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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장기금리 단기금리' 땐 경기침체 우려
일본 정부가 20~40년 만기 국채 발행을 줄이기로 했다.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과 일본 정치권의 ‘돈 풀기’ 공약에 초장기 국채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국채시장 특별 참가자(프라이머리 딜러) 회의에서 만기 10년 초과 국채 발행을 축소하는 ‘2025년도 국채 발행 계획 수정안’을 제시했다. 초장기 국채금리 상승(가격 하락)에 따라 단기자금 조달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2025년 6월21일자 한국경제신문-일본 정부가 만기 20년 이상의 초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국채는 경제 기사를 볼 때 ‘알쏭달쏭’한 분야 중 하나지요. 지금 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알려진 일본의, 그중에서도 장기 국채금리가 뛰는 걸까요. 그리고 일본 정부는 왜 국채금리 상승을 막기 위해 나서는 걸까요. 국채 만기에 따라 금리가 다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상태가 바람직한 상태일까요. 오늘은 한 나라의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신호등’ 역할을 하는 국채금리에 담긴 경제학적 개념을 알아보겠습니다.국채는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정부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발행 당시 정해진 이자(표면금리)를 지급하고 만기일에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국채 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경제학적으로 채권의 가격은 미래에 받을 이자와 원금의 현재 가치로 계산됩니다. 이때 금리가 미래의 현금 흐름을 현재 가격으로 바꿔주는 할인율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1년 금리가 5%라면 1년 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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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이것이 궁금해요 (6)
√체크 포인트대학마다 공인어학성적을 요구하지 않거나 별도의 지원자격을 갖춰야 지원가능한 전형도 있으므로 지망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세요.^^Q: 교내활동을 제외한 외부의 모든 수상과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외부활동은 대입에서 전혀 필요치도 않고 의미도 없는지 궁금합니다.A: 대외 수상경력 및 관련활동은 수시모집 중 학생부중심 전형에서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기(특기자)전형에서는 서류평가와 증빙자료 제출을 통해 의미있게 반영됩니다.1. 학생부는 교과성적과 비교과로 구성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수시모집 전형은 ①학생부교과 ②학생부종합 ③논술 ④실기 등 크게 4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말그대로 교과성적 비중이 절대적이고 비교과가 반영된다 하더라도 봉사와 출결 등 기본적인 사항만 반영될 뿐입니다. 단, 서울 주요대학 및 일부 상위권대학들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아무래도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내용을 세심히 평가하며 교과도 학생의 대학 수학능력이나 성실성을 평가하는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교과성적을 잘 관리하며 교내활동 중심으로 임원경력, 수상, 동아리 등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2. 테샛 등 교육부 인가 공인자격증은 기재 가능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생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 대외 수상 및 활동에 대한 기재여부입니다. 대외활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기재가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