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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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자소서에는 실제 있었던 일과 느끼고 배운 점을 써야 해요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으로 재학 중인 생글기자 13기 황민하입니다. 이번에는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2번 작성법과 더불어 제가 자기소개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조금 덧붙여 보려고 합니다. 우선 자소서 2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800자 이내)’로, 봉사나 갈등 해결과 관련된 활동을 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봉사활동 적다면 동아리 내 갈등 해결을 소재로 써보세요단순히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런 봉사를 했다’ ‘뿌듯했다’ 등의 단편적인 이야기만 적는 게 아니라 자신이 활동하면서 느낀 점과 배운 점, 그리고 성장한 부분까지 상세하게 담아낼 수 있어야 해요. 이 문항을 채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게 편하긴 해요. 그런데 사실 외부에서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동아리 내에서의 갈등 상황 혹은 학급 내에서, 어떠한 활동 중에 발생한 일 등에서 소재를 찾아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2학년 때 친구들과 팀을 꾸려 번역 봉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했던 갈등 상황과 봉사에 대한 저의 가치관, 배운 점 등을 함께 녹여서 썼던 것 같아요.자소서 1번 문항이 학업적 성장 혹은 성취에 대한 것이라면 2번 문항은 인격적·인성적인 부분을 묻는 문항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항에서는 자신이 봉사나 갈등 중재를 통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이는 내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내가 배우고 느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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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희망 학과 빨리 선정해 맞춤형 교내 활동 했어요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 대학 및 학과를 뚜렷하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경제학부가 목표였습니다. 확실한 목표가 있으면 그에 맞추어 스펙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제 생활기록부 독서 기록은 모두 경영 및 경제 서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상 기록은 경제 관련 수상으로 빼곡합니다. 동아리는 2년 내내 경제 관련 자율동아리를 운영하였으며, 테샛(TESAT)에서도 수상하여 경제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임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희망 학과에 맞춘 세부능력 특기사항중요한 부분은 지금부터입니다. 전공 적합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은 세부능력 특기사항입니다. 저는 모든 과목을 경제와 연관지어 수업 시간에 발표하고 이를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올렸습니다. 제 모교는 이렇게 학생이 어떤 과목에 맞추어 발표하면 이를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올려주었습니다. 저는 세계지리 과목과 경제를 엮어서 중동의 경제 문화에 대해서 발표했고, 영어와 경제를 엮어서 환율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서 영어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생활기록부 자체가 ‘경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경제의 바다에 몸을 담근 학생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여 생활기록부를 만들어나가길 바랍니다. 매일 학습 내용을 돌아보고 개선점 찾아저는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할 때 학원을 병행하는 학습 방법을 택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같이 놀았던 기억이 많이 없습니다. 시험 기간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문제를 통해 스스로를 평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