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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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적자본 위기, 디지털 격차 부르는 스마트폰 중독 절제와 규제 사이…청소년의 디지털 자생력 키워야
세계적으로 청소년 대상 ‘디지털 디톡스’ 열풍이 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학교 내 스마트폰 이용은 청소년의 학습 집중도를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 예를 들어, 수업 중간의 쉬는 시간에 청소년이 소셜미디어에 빠져든다고 생각해봅시다. 숏폼 영상 한 편 시청으로 끝나지 않겠죠? 이들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은 뇌 속 쾌락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자극합니다. 흥분된 상태에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청소년의 뇌는 팝콘 맛처럼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절제하고자 하는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얘기죠. 스마트폰 절제력이 계층이동 결정시야를 사회 전체로 넓혀봅시다.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사회 전체의 비용을 증대시킵니다. 첫 번째는 미래 인적자본(Human Capital)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청소년이 스마트폰과 디지털 중독으로 책 읽기를 게을리한다면 문해력 저하는 불가피합니다. 앞서 말한 집중력 부족도 만성화하고 있습니다. 많이 읽고 생각하며 두뇌 활동을 왕성히 해야 할 청소년기를 디지털 자극에 빼앗긴다면 우리 사회의 인적자본 수준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적자본의 질이 떨어지면 생산성도 같이 하락합니다.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같은 단위를 생산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더 커지게 됩니다.정신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의료비 증가 문제도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3시간 이상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우울·불안·수면 부족 등의 증상을 포함한 정신건강 악화 위험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두 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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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스마트폰·SNS 중독, 청소년 건강 위협한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과 SNS(소셜미디어) 중독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과 SNS는 편리한 소통 도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에 이를 만큼 청소년의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높아졌다.SNS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 SNS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좋아요’와 팔로어 수 등 외적인 지표에 과도하게 신경 쓰는 문화가 생겨났다. 나와 남을 비교하는 습관은 자아 존중감을 떨어뜨리고 우울증, 불안증 등 심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SNS에서 접하는 정보 중 왜곡되거나 과장된 것이 많다는 점도 큰 문제다. 청소년들이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비판적 사고력이 부족해지고 편향된 생각을 갖기 쉽다.신체건강도 위협한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목, 어깨, 손목 등의 통증을 유발한다. 디지털 화면을 장시간 보면 눈의 피로도도 높아진다. 그뿐 아니라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보느라 수면이 부족해진 청소년이 많다. 수면 시간이 짧아지고 수면의 질도 나빠진다. 이는 학업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SNS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게 지도해야 한다. 또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통해 SNS 사용에서 오는 고민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김서윤 생글기자(월촌중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