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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올해 논술선발 1007명…내년에는 의예과도 40명 예정

    가천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내년에는 의예과에서 논술로만 40명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학이다. 가천대는 올해부터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도 일부 상위학과를 제외하면 1개 3등급을 충족하면 되므로 내신과 수능 성적이 불리하더라도 큰 부담 없이 도전해볼 수 있다. 시험 유형은 국어와 수학을 모두 치르며 수학 문항의 변별력이 큰 만큼 수학 학습에 보다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문항은 대체로 수학 3~4등급대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는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나 확실한 킬러 문항이 1~2문항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 여부가 상위 학과에서는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가천대 관련 이전 기사는 생글생글 731호, 777호 참고). ▶가천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순환진도학습에 의한 가천대 논술 합격전략- 수학 4-5 등급대 학생은 연습량이 부족할 뿐 이해도는 2-3 등급대 학생과 큰 차이 없어- 순환진도에 의한 반복의 힘으로 갭을 메꿔야 가천대 합격 가능2. 시기별 약술형 수리논술 대비전략 세워야- 5~7월 : 단원별 약술형 논술 기초 및 핵심개념 완성- 8월~9월 : 약술형 논술 심화문항 집중대비 (킬러문항 대비)- 10~11월 : 실제 구성과 동일한 모의고사로 실전력 극대화

  • 진학 길잡이 기타

    주요 대학 수리논술, '미적분' 위주에 '기하' '확률과통계' 포함

    2022학년도 대학입시가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치러지면서 수능과 각 대학 논술고사 간 출제범위의 차이점을 숙지하고 이에 대한 논술 대비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2022학년도 자연계 수리논술에서 제기되는 주요 이슈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라 미적분·기하 등 수리논술 출제 범위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 둘째,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이 있고, 약학대학이 학부생을 새로 선발하는 가운데 일부를 논술전형으로도 뽑는다는 것. 셋째, 논술전형 학생부 반영비율과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하는 대학이 있다는 점 등이다. 미적분 위주 출제에 기하·확률과통계는 제시문으로 활용 전망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안을 기준으로 주요 대학별 수리논술 출제범위를 살펴보면 표와 같다. ‘기하’ 및 ‘확률과통계’를 포함해 출제범위를 명시한 대학은 연세대, 연세대미래(의예), 단국대 등이며 그 외 대부분 대학에서 고교 과정 내 출제를 명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고교 과정에서 배운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가 모두 수리논술의 정상 출제범위에 들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 전략 및 학습 방향을 미리 세워둘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으로 치러지는 수능과 달리 고교 1학년 과정인 수학도 기본적으로 출제 범위에 들어가므로 고1 수학에 대한 복습도 일정 부분 필요함을 유념해야 한다.그러나 기하 및 확률과통계 등이 수리논술에 출제된다고 하여 필요 이상의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고교 과정 전 범위를 대상으로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더라도 미적분 중심으로 내면서 기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