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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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청소년 건강 해치는 흡연 적극 막아야
얼마 전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시내버스 뒷좌석에서 ‘턱스크’를 한 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뉴스에 보도됐다.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청소년들도 종종 볼 수 있다.청소년이 흡연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단순한 호기심에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고 또래 집단의 영향을 받아 담배에 손을 대기도 한다. 학업 부담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흡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배 가격을 인상하고,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넣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흡연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많은 청소년이 흡연에 노출돼 있다. 일례로 편의점에 가면 계산대 뒤편으로 큼지막한 담배 광고가 눈에 들어오고 갖가지 담배가 진열된 것을 볼 수 있다. 편의점을 방문하는 사람 중 담배를 사려는 사람이 많아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담배를 배치한 것이겠지만, 이런 환경이 청소년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주만 처벌할 뿐 담배를 구입한 청소년은 처벌하지 않는다. 법을 바꿔 담배를 구입한 청소년도 처벌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의 노력도 필요하다.청소년의 흡연은 성인 흡연보다 훨씬 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25세부터 20년간 흡연을 한 45세보다 15세부터 20년간 흡연을 한 35세가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청소년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자.소현정 생글기자(염경중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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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분별한 흡연…청소년기의 아찔한 비행
모든 청소년들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한번쯤은 겪는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자신의 의지다.청소년은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사람을 말하며, 통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기에 해당한다. 10대는 흔히 ‘위기의 시대’라고도 한다. 청소년의 행동은 어쩌면 충돌적이고 방향없는 것이 되기 쉽다. 신체적으로 이미 성인의 수준에 달하고 있는데도 성인과 같이 취급되지는 않고, 특히 현저한 성적 성숙에도 불구하고 성적 행위가 사회적으로 터부시되어 있기 때문에 소위 ‘사춘기’를 둘러싼 문제가 많으며, 일탈의 길로 빠지는 학생도 적잖아 있다.요즘은 고등학교에서도 맡을 수 있는 냄새가 있는데 바로 담배냄새다. 이로 인해 흡연을 하지 않는 학생들은 냄새와 간접흡연 등의 피해를 보곤 한다. 물론 학교에서도 선도위원회 등을 열어 징계를 내리곤 하지만, 교내흡연은 재발하고 만다. 물론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학생이자 미성년자라는 담배를 살 수 없는 신분으로 담배를 구매하여 학교라는 공간에서 흡연을 하는 것은 불법적인 행동이다. 담배를 살 때 스스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거나, 훔치는 등 담배를 구매하기 위한 불법행위도 마다하지 않는다.한창 이슈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에서 한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인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건만남, 성매매 의혹에 빠졌는데, 이는 미성년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성매매와 조건만남을 할 수 있는 처지에 있다는 것이다. 국내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는 ‘조건만남’을 검색할 경우 ‘연령에 따라 전체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