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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돈이 돈을 벌어오는 방법, 주식투자를 배워봅시다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주코노미TV>의 진행을 맡고 있는 ‘주코’ 한경제 기자, ‘노미’ 나수지 기자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주식투자 열풍으로 우리나라에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 거의 10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나만 주식 안 하는 걸까?’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학생인데 주식에 투자해도 될까?’라는 걱정은 넣어두세요. ‘주코와 노미의 주식 이야기’에서는 아직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주식의 기초를 설명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주코노미TV> 채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의 예금과 투자여러분의 책상에 놓인 물건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애플이 만든 아이폰, 삼성전자의 노트북, 코카콜라 한 캔, 3M의 포스트잇 등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나이키 후드집업을 입고 휴대폰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기업이 만든 물건과 서비스가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기업이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면 우리는 돈을 주고 그것을 삽니다. 돈을 번 기업은 다시 새로운 물건을 만들고 직원들에게 월급도 주고 남은 돈은 현금으로 챙겨둬요. 일부는 투자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요. 기업은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지만 학생들은 어떤가요? 보통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죠. 돈을 벌고 싶다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직접 사업을 벌일 수도 있겠지만 미성년자에게는 연령과 금전적 제약이 있으니 학생들도 돈을 벌 수 있는 예금과 투자에 대해 얘기해볼게요.많은 학생이 용돈 중에서 소비하지 않고 남은 부분을 은행에 맡겨둡니다. 은행과 같은

  • 경제 기타

    신용등급·가산금리·변동금리·1금융권…대출 받으려면 이 정도는 알아 두셔야죠

    한국은행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89조원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00조원이 늘었다고 한다. 2019년 증가액이 60조원 내외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출'이라고 하면 아직은 멀게 느껴지겠지만, 여러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면 학자금이나 생활비 등으로 자신의 소득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해 대출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사전에 대출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목적과 상환 능력에 맞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대출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내게 맞는 대출은 무엇일까우리는 어디서 어떤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대출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출기관을 선택해야 하는데, 대출기관은 제1금융권, 제2금융권 그리고 제3금융권으로 나뉘어진다. 제1금융권은 은행으로, 대출기관 중 금리가 가장 싸지만 대출심사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제2금융권은 저축은행, 카드회사, 캐피털, 보험사 등으로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나 심사는 덜 까다로워 신용이 다소 낮은 사람이 이용한다. 제3금융권은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지만 주로 대부업자 등을 지칭한다. 연체가 있거나 신용이 낮아 1, 2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사람이 많이 이용하며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이 큰 만큼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이자제한법’ ‘대부업법’에 따라 최고 금리가 연 24%로 제한돼 있으며 이를 초과하면 불법에 해당한다.대출 금융회사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대출 조건을 따져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