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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LPGA 최연소 우승 새 역사 쓴 리디아 고(고보경)

    6세때 엄마 손잡고 골프유학 … "수학 잘해야 골프 잘쳐요" 뉴질랜드 교포로 아마추어인 리디아 고(15·한국이름 고보경)가 미국 LPGA투어 역사를 새로 썼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GC(파72·6427야드)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캐나디안오픈 마지막날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올해 에비앙마스터스 챔피언 박인비(24)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

  • 테샛 자격증, 학생 생활부에 기록할 수 있어요!

    테샛(TESAT) 자격증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질의가 요즘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입 수시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경제공부를 열심히 해 테샛 자격증을 따놓은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테샛 자격증은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사교육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토플 등 여러 민간 자격증을 학생생활기록부에 쓸 수 없도록 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재할 수 있...

  • 제3회 생글 적성모의고사…개인, 9월9일 한양공고서

    한국경제신문은 제3회 생글 대입적성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지난 1, 2회 시험은 통합형이었지만 9월에 치러지는 3회부터는 대학별로 나뉘어 시험을 진행한다. 지원율이 높은 7개 대학(가톨릭대, 세종대, 한양대(에리카), 경기대, 명지대, 한성대, 가천대) 중 학생이 원하는 학교 2곳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문제 해설지를 시험 당일 바로 제공해 부족한 부분은 시험이 끝나고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응시생들은 성적표의 전국 석차를 통해 응시자의 ...

  • 경제 기타

    한국 국가신용등급 한단계 상향…일본과 '어깨' 나란히

    알파벳과 숫자 몇 개에 대한민국이 흥분으로 들썩였다. 'Aa3'. 한국이 지난달 27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받은 역대 최고 신용등급이다. 일본 중국과 같은 급이다. 신용등급이 높다는 것은 국가 재정이 튼튼하고 경쟁력이 높아 투자할 만한 국가란 의미로 국제 무대에서 '노는 물이 달라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1997년 외환위기로 투기등급까지 추락했던 한국 경제가 이제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한국경제, 외부 충격에 강하다 무디스는 이날...

  • 커버스토리

    특허는 기술혁신의 원동력…남용땐 오히려 毒되죠!

    특허의 두 얼굴…기술촉진 vs 진입장벽 지식재산권은 발명 상표 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문학·음악·미술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을 아우르는 말이다. 새로운 기술을 국가차원에서 보호해주는 특허도 지식재산권에 포함된다.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 아이디어를 특허제도를 통해 발명자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술개발 의욕을 북돋우자는 데 있다. 또한 신기술이 궁극적으로 상품화를 거쳐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도 담겨 있다. 하지만 ...

  • 커버스토리

    新기술 둘러싼 세기의 특허전쟁…기업 운명 바꿨다

    특허의 두 얼굴…기술촉진 vs 진입장벽 태양 아래 특허가 아닌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누가 먼저 특허를 내느냐가 관건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일까. 지식재산권 중 산업재산권에 속하는 특허는 늘 시비를 낳는다. “네 것이 아니라 내 것이다”는 분쟁이다. 요즘 삼성-애플 간 '세기의 특허전쟁'이 초미의 관심거리지만 이전에도 이에 못지않은 치열한 특허싸움이 벌어졌다. 가장 뜨거운 전쟁터 중 하나가 전기전자 분야다. '벨의 전쟁'으로 불리는 전화...

  • 경제 기타

    유로존 다시 길을 잃다…그리스 '벼랑끝으로'

    “여름 휴가는 끝났고 불확실한 미래만이 남았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에 대해 내린 평가다. 유로존이 그리스의 긴축재정 시한 연장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그리스는 유로존 탈퇴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스페인은 다음달 중 전면적 구제금융을 받게 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은 경기 침체로 재정적자 감축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구제금융 조건 재협상을 요구할...

  • 경제 기타

    저축의 과유불급

    공자(孔子·BC 551~BC 479)는 3000명이 넘는 제자를 길러냈다. 그 중에서도 학업에 통달한 72명을 칠십이현(七十二賢)이라고 불렀다. 이들 중 자공(子貢), 자장(子張), 자하(子夏)는 각기 다른 특성이 있었다. 자공은 말솜씨와 경제적 감각이 뛰어났으며, 공자의 사위인 자장은 의협심이 남달랐고, 자하는 문학(시서예학·詩書禮學)에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말하기를 좋아하던 자공이 어느날 공자에게 “자장과 자하 중에서 누가 더 현명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