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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2022학년도 의대·치대 1위 연세대, 수의대 1위 서울대…의대, 2개년 연속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등이 상위권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 입시는 수능 백분위 1점 차이로 대학이 달라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통합수능)는 수능 제도가 바뀌면서 대학별로 몇 점이 오르고 떨어졌는지 등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연도별로 의대, 치대 등 각 그룹 내 대학 순위는 비교가 가능하다. 그룹 내 대학 순위의 변화는 정시 지원전략 수립 시 중요한 점검사항이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발표한 의약학계열 최근 2개년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해본다.의대는 전국에 39곳이 있다. 이 중 2021학년도는 31개 대학, 2022학년도는 30개 대학이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평균(100점 만점) 70%컷 동일 기준으로 정시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백분위는 내 점수 아래 몇%의 학생이 위치하는지를 나타내주는 지표다. 분석 시 탐구 1과목 반영 또는 가산점을 더한 총점을 발표한 곳 등 기준이 달라 순위 비교가 힘든 곳은 제외했다.분석 결과 최근 2개년 모두 연세대가 의대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세대와 함께 서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까지 5개 의대가 상위 5위권을 유지했다. 5개 의대는 수험생 사이에서도 상위권 의대로 통하는 곳이다.2021학년도 결과를 먼저 살펴보면, 연세대가 99.5점으로 1위에 올랐고 울산대와 성균관대가 99.2점으로 공동 2위, 서울대와 가톨릭대가 99.0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2학년도엔 연세대가 99.3점으로 1위에 올랐고, 서울대와 울산대가 99.2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 가톨릭대 한양대가 99.0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중앙대 계명대가 공동 10위로 98.3점이었고, 연세대(미래)와 영남대가 97.8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