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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여름방학

    주니어 생글생글 73호는 여름방학 특별호로 꾸몄다.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와 소홀히 했던 독서, 운동, 취미생활 등 여름방학 때 할 일을 스스로 적어 보고 계획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루하루 소소한 미션을 실천해 나가는 ‘to do list’도 작성할 수 있다. 옛날에도 방학이란 것이 있었는지,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의 방학은 어떤지도 살펴봤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형 은행 수장이 된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를 소개했다.

  • 경제 기타

    신나는 여름방학 !

    주니어 생글생글 73호는 여름방학 특별호로 꾸몄습니다.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와 소홀히 했던 독서, 운동, 취미생활 등 여름방학 때 할 일을 스스로 적어 보고 계획을 세워 보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to do list’도 작성해 볼 수 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형 은행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를 소개했습니다.

  • 대학 생글이 통신

    자습·인강 잘 조합해 알찬 여름방학 준비하자

    많은 고등학생이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궁금해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여름방학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2학기에 배울 과목을 예습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2학기 과목의 개념 학습과 유형별 문제 풀이를 끝내고, 심화 문제 풀이까지 일부 들어갈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이미 경험해 알고 있겠지만, 학기 중에는 특정 과목의 학습 능력을 끌어올릴 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 수업이 이뤄지는 시간이 있으므로 개별적으로 약점 포인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죠. 여러 가지 수행평가와 비교과 활동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방학 기간에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 실력을 다질 수 있을까요? 첫째, 방학 때 스스로 공부해 성적 상승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또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수학과 과학은 교과 과정이 비교적 연속적이고 가르치는 사람이나 교재에 따른 문제 유형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해당 과목들은 방학 때 집중적으로 학습하면 다음 학기에 확실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어, 영어, 사회 과목은 출제자인 학교 선생님들이 어떤 교수법을 취하는지에 따라 학습량과 방향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방학 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목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둘째, 인터넷 강의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수험생이 날마다 몇 시간씩 스스로 집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멘토로서 권장하고 싶은 공부법도 아닙니다. 체력 소모가 크고 시간이 갈수록 집중도도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 여름방학 한 달…책 한 권을 읽자

    여름방학입니다. 여러분은 한 달 동안 무엇을 할 예정입니까? 해야 할 일이 태산처럼 많겠지요. 학원에 가야 하고, 노래·춤·운동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며 맹연습해야겠지요. 생글생글은 ‘방학 동안 책 한 권 읽기’를 권합니다. “이번 방학엔 꼭 한 권을 읽자”고 권하는 것이지요. 혹시 압니까? 이번에 읽는 책이 ‘내 인생을 바꾼 책’이 될지도 모릅니다.어떤 책을 읽는 게 좋으냐고요? 특별한 법칙은 없습니다. 자기가 선호하는 분야의 책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대학 진학 진로에 맞춰서 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이 읽는다고 영 생뚱맞은 책을 고르면 안 됩니다. 몇 장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죠. 책과 영원히 멀어지는 이유가 됩니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학생도 있습니다만, 독서는 운동처럼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공부로 하버드대에 갈 수 없을지 모르지만, 독서로 ‘천국’을 맛볼 수는 있답니다.동영상에 친숙한 시대입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걱정이 많습니다. 국어 과목이 가장 어렵다는 학생이 늘어나는 까닭입니다. 한국과 세계 단편소설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여러분을 기다리는 과학, 철학, 생물, 경제 서적도 많답니다.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 커버스토리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책 한 권을 읽는다면?…생글생글이 추천하는 10권은 바로~바로~

    세상에는 읽을 만한 책이 참 많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읽어야 할 책 100선’ ‘내 인생을 바꾼 책’ ‘아들딸에게 권하는 50권’ 같은 제목으로 많이 소개돼 있습니다. 시, 소설 분야의 책은 뭐든 읽으면 좋습니다. 이거다 저거다 선별하기 힘들 정도로 많죠. 생글생글은 학생 수준에 맞는 책 10권을 추천합니다.▷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유명한 경제학자와 그들의 경제 철학을 정리한 책입니다. 학생들이 알아둬야 할 인물들이 소개돼 있습니다. 경제학의 창시자 애덤 스미스가 맨 앞에 등장합니다. 그가 주장한 ‘보이지 않는 손’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인구론》을 쓴 맬서스, 자유무역을 주창한 데이비드 리카도 등이 나옵니다.▷북학의 : 조선 정조 시대를 산 박제가가 쓴 조선판 국부론입니다. 박제가는 조선이 성리학에 찌든 나머지 상업과 공업을 등한시해서 가난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당대의 선진국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상공업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정조에게 건의했습니다. 그의 상업론, 물류론, 분업론, 전문화론은 탁월합니다.▷선택할 자유 : 윤석열 대통령이 읽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책이죠. 저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입니다. 그는 시장경제를 주창한 시카고학파의 거두입니다. 자발적 교환, 가격의 역할을 중시했습니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기보다 개인, 기업의 선택할 자유에 맡겨두는 것이 성장과 번영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본주의와 자유》도 썼습니다.▷한 권으로 읽는 국부론 : 애덤 스미스가 쓴 고전입니다. 《국부론》은 워낙 두껍고 내용이

  • 커버스토리

    국어 과목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요?…독서 부족→문해력 저하가 근본 원인이죠

    국어 과목이 가장 어렵다고 호소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어 수능시험에 경제 지문이 나오면 수험생들이 크게 당황한다고 합니다. 근본 원인은 문해력에 있습니다. 문해력은 어휘, 문장, 글 전체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은 평소 독서에 자신을 많이 노출하는 겁니다. 시험을 위한 독서는 너무 좀 그렇죠. 독서는 교양인이 되는 지름길입니다.(1)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건 학생들에게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서는 사치라는 말도 맞을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가야 하고, 오후 3~4시까지 수업해야 하고, 학원에 가야 하고, 밤늦게 돌아와 또 공부해야 하고…. 이런 생활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반복되다 보면, 책 읽을 틈과 여유를 찾기 힘든 거죠. 학생들의 고충은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직장인들의 불만과 비슷합니다. ‘운동은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서도 그렇답니다. 하루 30분, 1시간을 내서 독서하고 운동하는 거죠.(2) 독서는 네 가지 힘을 키워줍니다. 문해력과 직접 관련이 있죠. 우선 상황을 파악하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책은 여러 장(chapter)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자가 장을 구분해 놓은 이유가 있죠. 목차를 보면 책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읽고 나면 책이 주장하는 바를 통찰하게 되죠. 변화를 위한 비판적 사고력, 정확한 의제 설정 능력,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 습득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3) 독서는 교양을 넓히고 높여줍니다. 무지함을 피하려면 일정한 수준의 교양을 장착하는 게 좋습니다. ‘모르면 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는 자칫 잘못하

  • 대학 생글이 통신

    수능에 도움 되는 논리학 공부와 함께 여름방학을

    여름방학을 가치있게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논리학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논리학에 대한 일반적 정의는 ‘좋은 논증과 나쁜 논증을 구분하는 일반적 방법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여기서 논증이란, 말하고자 하는 사실인 ‘결론’과 결론을 뒷받침하는 ‘전제’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는 논증입니다. 여기서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는 결론이고, 나머지가 전제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논증 중 어떤 것이 좋은지, 그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학문이 논리학입니다. 그렇다면 왜 논리학을 공부해야 할까요?논리학을 공부하면 좋은 이유는 논리나 논증이 모든 학문에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이 자신의 학설을 제시할 때 뒷받침할 근거를 내놓는데, 이것은 논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논리학은 철학·수학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이는 각각 문과·이과에서 근본이 되는 학문입니다. 실제 논리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은 철학에서 비롯됐고 고틀로프 프레게, 버트런드 러셀 등의 수학자는 수학이 결국 논리학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따라서 논리학 공부는 대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논리학 관련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적을 수 있습니다. 논리학 관련 활동은 어느 학과를 지원하든 도움이 됩니다. 제 주변 사례를 보면, 많은 학생이 논리학을 공부하고 활동을 수행해 생활기록부에 기록한 뒤 자기소개서에도 그 내용을 작성해 대입에 큰 이

  • 대학 생글이 통신

    비약적인 실력 상승을 위한 여름방학 공부 팁

    방학은 학교의 정규 진도와 내신의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2~3학년 시절 두 번의 방학 기간에 실력이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자유도가 높은 만큼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방학을 맞으면 시간을 낭비하게 될 위험도 큽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여름방학을 잘 보내는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목표를 세우는 것은 필수다방학 기간에 길을 잃고 헤매지 않으려면 목표가 필요합니다. 방학이 오기 전에 목표를 세우십시오. 방학이 시작되고 나서 목표를 세우면 중요한 시간을 계획을 수립하는 데 낭비하게 되고, 조급한 마음에 과도한 목표를 잡기도 합니다.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최대 목표의 80% 정도를 추천합니다. 목표를 성취하는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관성이 붙어 좋은 습관이 될 수 있고, 다양한 변수에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목표를 준비한 상태에서 방학을 맞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2. 체력과 컨디션을 관리하자한여름 날씨에는 체력 소모가 많고 습도가 높아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저는 20분 안팎의 낮잠을 추천합니다. 저는 지금도 일찍 일어나 오전에 열심히 공부하고 점심식사 후 졸음이 몰려오는 시간대에 잠깐 눈을 붙입니다. 잠을 참으며 힘겹게 공부하는 것보다 졸음을 확실히 쫓아내고 개운한 상태에서 다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유의할 점은 잠에서 깰 때 비몽사몽한 상태가 아니라 개운한 상태여야 합니다. 나른함을 이겨내지 못해 다시 잠에 들거나 졸며 공부하다 오후 시간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3. 쉬어가는 시간도 필요하다방학이라고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