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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새로운 것 찾기보다 공부했던 교과서·교재·노트 복습이 낫다

    올해 수능까지 열흘 남았다.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무리에 집중할 때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조급함’이다. 평소 학습 및 생활 패턴을 유지하면서 마무리 학습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코로나19 발생 후 2년차 수능으로 방역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올해 수능과 관련한 유의사항과 마무리 10일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수능 직전 수험생을 가장 괴롭히는 적은 조급함이다. 잠시도 집중하지 못하고 공부하는 과목을 수시로 바꾸는 등 불안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고, 갑자기 학습량을 늘리거나 새로운 교재에 집착하는 등 과잉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스트레스로 몸에 탈이 날 수도 있다.가장 중요한 건 마지막까지 평소 학습 및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다. 평소 자신이 공부했던 교과서, 교재, 노트 등을 활용해 복습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해가 부족한 단원과 개념을 한 번 더 훑어보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왜 틀렸는지 이유를 되짚는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최상위권은 마지막까지 실수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상위권은 개념학습과 문제응용력 등이 완숙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를 못 풀기보다 작은 실수가 성패를 가르는 사례가 많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오답노트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하위권 학생은 ‘맞힐 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맞힌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옳다. 마무리 학습 때 고난도 문제에 집착하기보다 기본·예제 문제를 최대한 반복해 풀면서 정답률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도록 한다. 암기학습 비중 높은 과목 집중학습하는 것도 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