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진학 길잡이 기타

    서울대 국어·영어교육과 합격선 국·수·탐 합계 294점 될듯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범대 또는 교직 이수 과정이 설치된 전공과정을 졸업해야 한다. 국어교육과 등 ‘교육과’라는 명칭이 학과명에 붙는 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하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자격증만으로도 사립학교에 교사로 취업은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엔 사립학교도 대부분 국·공립학교 교사 선발을 위해 치르는 ‘중등교원임용고시’ 합격자를 원하는 추세라 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한 뒤 임용고시까지 합격하는 과정이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주요 15개대 사범계열 인문·자연 총 1917명 선발사범계열 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전공과정이 구분돼 있다. 사회, 과학 관련 전공도 지리교육, 물리교육 등과 같은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나뉜다. 일부 통합적인 성격의 학과도 있다. 주요 15개 대학 내에서 서울대 사회교육과,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등이 그렇다. 이 밖에 주요 대학에 중앙대·이화여대 유아교육과, 이화여대 특수교육과와 같이 특수한 성격의 전공이 있다. 교육이론 등 교육공학에 무게를 둔 교육학과(교육공학과)도 다수 학교에 개설돼 있다. 교육학과는 수학, 영어 등 교과목 관련 전공을 복수전공해 해당 과목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 입학 후 적성에 따라 교과목 전공을 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주요 15개 대학 중 12개 대학에서 이와 같은 사범계열 학과를 모집한다. 서강대 경희대 서울시립대는 문·이과 학생들이 진학하는 사범계열 학과가 없다. 12개 대학에서 2021학년도 예체능을 제외하고 인문·자연계열을 합해 정원내 기준으로 총 19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별로는 이화여대가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