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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The possibilities of clean meat culturing

    It is widely known that the population worldwide is increasing vigorously. And the new generation of people currently encounters the shortage of food compared to the massive population.Clean meat refers to meat made by growing several animal cells directly in a laboratory-like culture facility, unlike meat obtained by humans through slaughtering animals in the past. Cultured meat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solve unethical human behavior in the process of slaughtering meat. In addition, it is emerging as an eco-friendly alternative because it can significantly reduce methane emitted from animals.They take small amounts of cells from the muscles such as cows, feed them with nutrients, grow them with fat cells, mix them in appropriate proportions, or grow animal self-replicating cells.It is not easy to grow cells to obtain meat. To produce cultured meat, cultivation facilities must be fully prepared and nutrients essential for growth must be supplied promptly. On September 26, 2019, Aleph Farms, Israel’s general breeding company, successfully produced very small-sized cultured meat on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However, we should consider the downsides of the cultured meat at the same time. If only we can come up with an idea that can benefit both the customers and the Environment, clean meat will benefit mankind as well as the entire planet.최은진 생글기자(연대한국학교 1학년)

  • 숫자로 읽는 세상

    대체육 스타트업 성장판 열렸다

    대체육 시장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식물성 대체육 전문 스타트업 바이오믹스테크가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대체육 분야 최대 규모다. 건강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대세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국내 대체육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믹스테크는 지난 7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에서 2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바이오믹스테크의 시리즈B 단계 투자다. 바이오믹스테크는 지난해 12월 에이티넘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등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키움PE가 리드투자자로 나서 펀드를 조성했다. 대체육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업체 인트론바이오도 출자자로 참여하며 바이오믹스테크 기술 개발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키움PE가 혁신산업 분야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바이오믹스테크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바이오믹스테크는 2014년 설립된 식물성 대체육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TV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VP는 대체육 제조를 위한 식물성 단백질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국내 경쟁 업체들은 자체 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제품 제조의 핵심인 단백질 조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믹스테크는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고, 타깃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바이오믹스테크는 확보한 자금으로 공장 증설에 나선다. 최근 유통 대기업과의 거래 물량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투자를 진행한 김석태 키움PE 투자2본부장

  • 숫자로 읽는 세상

    진짜 같은 '식물성 대체육', 인류의 새로운 먹거리로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었지만 고기와 거의 똑같은 맛을 내는 ‘비욘드미트’가 한국에 상륙한다.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등 종합식품기업이 눈독들이던 이 시장에 가장 먼저 깃발을 꽂는 건 동원F&B다. 동원그룹 고위 관계자는 9일 “미국 대체육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비욘드미트와 지난달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내년 초 정식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욘드버거(패티), 비욘드치킨스트립, 비욘드비프크럼블 등 3종을 우선 공급한다. 비욘드미트는 콩,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효모, 섬유질 등과 배양해 고기의 맛과 형태, 육즙까지 재현한 대체육을 생산한다.식물성 고기 ‘대체육’은 왜 뜨나고기 없이 만드는 고기, 즉 대체육 시장은 미국에서 약 7~8년 전부터 형성됐다. 대체육이 등장한 배경에는 인구 증가가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50년엔 지금보다 20억 명 증가한 95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2억t 이상의 육류 단백질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의 공장식 축산 방식으로는 환경 오염과 동물 학대 등의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건강상 또는 도덕적인 이유로 채식주의자(비건)가 된 사람에게도 대체육은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다.이 때문에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은 일찌감치 식품과 기술을 결합한 ‘푸드 테크’에 주목했다. 대체육 시장은 △곤충식품 △식물 기반의 대체육 △줄기세포 등을 활용해 축산·도축을 하지 않는 배양육 등 세 분야로 나뉜다.이 중 가장 활성화된 시장은 식물 기반의 대체육 시장이다. 닭 없이 달걀을 만드는 ‘햄튼크릭’, 식물의 헤모글로빈을 추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