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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주요 대학 정시 영어 합격선 평균 2등급 내외 많아 학과별 합격선 3등급 이내(2.1~3.0) 분포도 다수

    현행 수능체제에서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정시에서 영어 성적은 감점, 가산, 환산점수 등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평가에 반영한다.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국어, 수학, 탐구와 비교하면 영어가 정시에서 당락에 끼치는 영향력은 다소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는 곤란하다.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2등급을 지원 적정선으로 볼 수 있다.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영어 합격선을 분석하고, 올해 영향력을 진단해본다.지난해 영어 합격선, 서울대 인문 1.8, 자연 1.9등급, 주요 대학 2등급 내외정시 지원전략을 점검할 때 가장 중요한 성적 기준은 국어, 수학, 탐구의 백분위 및 표준점수다. 국수탐 백분위 합으로 대략적인 지원 가능 범위를 살핀 뒤 대학별 반영 지표에 맞춰 합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따져본다. 이때 영어는 국수탐 점수로 목표 대학에 지원했을 때 경쟁 학생과의 관계에서 불이익 여부를 따지게 된다. 국수탐 점수로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경쟁한다고 가정하고 영어 유불리를 점검하는 것이다. 대학별 입시 결과를 참고하면 영어 유불리를 점검하기에 좋다.종로학원이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영어 합격선(학과별 70%컷 평균)을 분석해본 결과 인문계 학과는 연세대가 학과 평균 1.1등급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음으로 건국대 1.4등급, 숙명여대 1.6등급, 서울대·한양대·이화여대·경희대·홍익대 1.8등급, 고려대·중앙대·서울과기대 1.9등급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서강대는 평균 2.0등급, 한국외국어대 2.1등급, 동국대 2.4등급, 서울시립대 2.6등급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학과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다. 건국대 자연계 학과가 평균 1.3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