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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늘 착해야 해" 칭찬이 버거운 당신, '착한 사람 증후군'일지 몰라요 [BOOK STORY]

    “앞으로 펼쳐질 이 책의 여정은 오랫동안 나를 방치했던 과거를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곳에는 인간의 불완전함이 만들어낸 심리 현상과 내 삶, 그리고 죽어가는 당신을 소생시켜줄 이야기가 담겨 있다.”책의 프롤로그를 읽으면 제목을 왜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로 정했는지 짐작이 간다. 고윤 작가는 칼럼니스트와 강연가로 활동하며 7권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소셜미디어 브랜딩 솔루션 업체 페이서스 코리아의 대표이기도 하다.현대인이 가장 많이 겪는 심리 증후군 43개를 토대로 우리가 해야 할 ‘마음 챙김’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 존재하는 심리 현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고장 난 점을 찾아 회복의 시작점에 서라고 권한다.익숙한 증후군도 있지만 드 클레랑보 증후군, 와이트 섬리딩 증후군, 스티브 블래스 신드롬처럼 낯선 용어도 있다. 작가는 43개의 증후군을 자신의 이야기와 세상사를 곁들여 진솔하게 풀어냈다. 25세에 혈액암 판정작가는 첫 장을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시작하면서 자신이 2014년부터 이 병과 싸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해 첫 출근을 하기 사흘 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호지킨 림프종이라는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25세에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서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고통스러운 투병을 하면서 PTSD를 얻었고, 10년이 넘은 지금도 정서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 대신 저자는 혈액암을 앓았기에 타인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고,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해하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을 위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