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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우리 민족의 숙원 '남북통일'을 이루는 길
오래전의 일이지만 학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통일이 꼭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 손을 든 사람은 40여명의 아이들 중 단 5명이었다. 물론 나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남북한의 통일로 인해 남한이 감수해야 할 피해와 통일 직후 일어날 정치,사회,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발생할 갈등이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이 '통일'이라는 우리민족이 꼭 달성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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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번 실패했다고 인생의 패배자로 보지 마세요!
실패라는 단어는 요즘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되고 있다. 대입 실패, 취업 실패와 같이 실패가 사회에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4개월 전에 있었던 대학 수학 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대학 입시에 실패했다고 생각한 한 학생이 자살했다는 기사가 이슈가 되었다. 이렇게 실패가 두려워 또는 실패했다는 사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뉴스에서 접하게 된다. 꼭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젊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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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한민국 청소년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중국과 일본의 연구소와 함께 세 나라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는 나라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청소년은 71%만이 행복하다고 답해 세 나라 가운데 가장 적었다. 반면,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이른바 '왕따' 문제가 점점 심해질 것이라는 대답은 우리나라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대답은 특히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많았다. 반면 남성과 여성에 대한 평등의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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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양장점 vs 브랜드 교복,학생들의 선택은?
입학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교복을 입는다. 대개의 학생들은 학생복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매장에서 교복을 구입하지만 일부는 맞춤 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경북 상주시의 경우에는 지난해까지 브랜드 매장이 입점하지 않은 곳으로서 모든 학생들이 시내 양장점에서 교복을 제작해 입어왔다. 그러던 중, 작년 학생복 브랜드 I사가 입점하고 올해 A사가 뒤따라 입점하면서 양정점과 브랜드(기성복) 매장의 경쟁이 시작됐다.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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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획사와 연예인은 주종관계?…상부상조의 길은 없을까
지난 1월 20일 카라의 박규리와 구하라를 제외한 멤버 3명(강지영,니콜,한승연)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으로 성장한 카라의 소속사에 대한 계약해지 통보는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회적인 충격을 주었다. 카라의 계약해지 통보의 주요 원인은 인격모독 및 수익 배분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와 같은 경우 작년에 벌어들인 수익이 수백억원대였으나 실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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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쿠크가 뭐길래… '이자는 죄악' 이라고?
'수쿠크'(Sukuk)라고 불리는 이슬람 채권이 최근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정부가 수쿠크 투자에 따라 얻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기로 법(조세특례제한법)을 고치겠다고 하자 종교계와 정치권 일각에서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수쿠크에 대한 면세는 이슬람교에 대한 특혜라며 수쿠크 법안을 통과시키는 정치인에 대해선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수쿠크는 이자를 주고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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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가계부채 '빨간불'…이자비용 최대
예금 늘어도 이자수익 되레 줄어 지난해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가계 이자비용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세 연금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 지출도 큰 폭으로 늘어 가계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 평균 이자비용은 6만5728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간 이자비용은 78만8736원으로 지난해 통계청 추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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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백두산은 사화산 아닌 활화산
⊙ 백두산은 사화산 아닌 활화산 기상청은 백두산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 화산이 활동할 때 발생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화산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사화산(死火山)으로 알려져 있던 백두산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활화산이라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 데다 아이슬란드,일본 등의 화산 피해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기상청 관계자는 "백두산은 기원전 946년을 시작으로 1903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