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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SNS 통해 사업 자금 모집하는 펀드

    '크라우드 펀딩'과 일자리 창출 소규모 창업이나 벤처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이 도입된다. 개인이나 신생 기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인터넷에 올려 다수의 소액 투자자를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는 1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투자·일자리 분야 추진과제'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 5월2일 한국경제신문 ☞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으로부터...

  • 커버스토리

    수위 넘은 학교폭력…해법은 없을까?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다. 대한민국이 광복 직후 폐허의 땅에서 불과 반세기 만에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것은 누가 뭐래도 교육의 힘이었다. 교육이 지식, 창의력, 기술, 리더십, 문화를 업그레이드시킨 결과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의 경제성장은 저가 노동력을 대거 투입한 결과”라고 지적했지만 그는 대한민국 교육의 힘을 간과했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북한이나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는 어떻게 설...

  • 경제 기타

    이자스민, '완득이 엄마' 국회에 가다

    “(다문화 가정의) 상징으로 (국회에) 들어왔지만 상징으로만 끝나지 않게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끝까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헌정 사상 첫 이주민 출신 국회의원이 된 이자스민 당선자(35·사진)는 17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입후보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안정권인 17번을 배정...

  • 경제 기타

    유럽 재정위기 2년… 걷히지 않는 '공포의 그림자'

    네덜란드와 프랑스 정치불안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네덜란드 정치권이 긴축안 합의에 실패해 내각이 총사퇴하고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좌파 사회당 후보 당선이 유력해진 탓이다. 금융시장에 불안이 번지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채값이 폭락했고 유로화 가치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국 증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결정으로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유...

  • 커버스토리

    폭력에 멍드는 학교…치료의 시작은 '바른말 사용'

    수위 넘은 학교폭력…해법은 없을까? 학교가 폭력으로 얼룩져간다. 폭력·왕따를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학생들까지 나오는 형국이다. 국가의 백년대계라는 교육의 산실인 학교가 폭력에 멍이 들고 있는 것이다. '멍드는 학교'에 대한 분석은 다양하다. 학생들이 성적 경쟁에 시달려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고, 인성교육의 출발점인 가정에서 부모들이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한 선생님의 교육적 사명감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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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폭력성…내재적일까 환경의 산물일까

    수위 넘은 학교폭력…해법은 없을까? 1961년 미국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 스탠리 밀그램은 인간의 폭력성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밀그램은 '징벌에 의한 학습효과'를 측정하겠다며 사람들을 모았다. 그는 자원자들을 '선생' 역할을 하는 집단과 '학생' 역할을 하는 집단으로 각각 나누었다. 선생 1명과 학생 1명을 짝지은 뒤 학생 역할을 맡은 사람을 의자에 묶고 손목에 전기충격장치를 연결했다. 그리고 선생 역할을 맡은 이에게 “학생이 테스트에...

  • 경제 기타

    프랑스 엘리제궁의 주인은? 올랑드 vs 사르코지 결선 대결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 관저)의 주인은 누가 될까. 지난 22일 실시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프랑스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후보가 없으면 1, 2위가 결선 투표를 치러 대통령을 결정한다. 결선 투표는 다음달 6일 치러진다. 1차 투표 개표 결과는 올랑드 후보가 28.2%(1위), 사르코지 대통령이 27.0%(2위...

  • 경제 기타

    분업화와 전문화는 미술계도 피할 수 없었다

    올해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art fair)인 화랑미술제가 30주년을 맞는 해다. 아트페어란 미술품을 거래하는 거래상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뜻한다. 한 장소에 여러 작품들이 모여 전시되기 때문에 미술계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최초의 아트페어는 1967년 독일의 쾰른에서 개최되었다. 그 뒤를 이어 벨기에의 아트 브뤼셀(Art Brussels· 1968년), 스위스의 아트 바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