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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美 정밀탐사 로봇 화성 착륙…'우주 역사' 다시 쓰다
화성 정밀탐사 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최근 화성 표면에 착륙해 활동에 들어갔다. 큐리오시티는 화성 표면에서 토양의 화학조성, 동위원소 비율과 광물학적인 특성을 조사한다. 또 과거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었는지도 알아볼 예정이다. 미국은 이번 로봇의 화성 착륙을 통해 우주기술의 확고한 선두주자임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이번 큐리오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력은 총 7000명에 달해 고용 창출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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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73) 장기(臟器)의 공급곡선
영어 유치원을 운영하는 싱글맘 연희의 유일한 걱정은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린 딸 예은이다. 신장처럼 2개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것이라도 떼어주겠지만, 심장은 하나밖에 없으니 그럴 수도 없다. 그런데 고민하던 연희에게 희망이 보였다. 브로커를 통해 심장을 기증할 사람을 찾았기 때문이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였다. 외국인 노동자는 자신의 심장을 기증하고 연희에게 받은 사례금을 가족에게 보낼 생각이었다. 목숨 값으로 가족을 부양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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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월가의 영웅 vs 인덱스펀드 창시자…고수들의 투자 전쟁
피터 린치 - 존 보글 시장 평균치보다 높은 수익률을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내는 것이 가능할까. 대부분 펀드매니저들은 '가능하다'고 믿는다. 저평가 주식을 찾기 위해 공장을 방문하고 매장을 돌아다니고, 재무제표를 뒤진다.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펀드매니저는 '월가의 영웅'으로 불리는 피터 린치(68)다. 정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펀드매니저들도 있다.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은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주식의 내재가치는 가격에 이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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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성형 미스코리아 괜찮을까요
찬 "미스코리아만 엄격한 잣대 대는 건 시대착오" 반 "약물복용 선수가 금메달 딴 것과 다를바 없어" 2012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김유미 씨가 스스로 성형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김씨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자 인터넷에는 그의 학교 졸업사진 등 과거 모습이 올라왔다. 그런데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성형을 한 사람을 미스코리아로 뽑는 것이 타당하냐는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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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더위 날린 생글기자 OT
제8기 고교생 및 제1기 중학생 생글기자 오리엔테이션이 7월21~22일 이틀간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100명의 중·고교 생글기자들은 기자생활에 필요한 글쓰기와 취재 요령, 기자의 자세를 현직기자와 전문위원들의 강의를 통해 배우고 익혔다. 생글기자들은 또 대학생이 된 선배 생글기자들이 마련한 진학·진로·고민 토크콘서트와 장기자랑 대회에 참여,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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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청도 학생홍보대사 "우리 지역은 우리가 알린다" 등
청도 학생홍보대사 "우리 지역은 우리가 알린다" 지난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청도의 모계고등학교에서는 청소년홍보대사 교육이 시행됐다.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시행한 청도 교육 지원청은 청도 소재 4개 고등학교(금천·모계·청도·이서고)에서 13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해 교육을 시켰다. 이들은 청도학생홍보대사(CSA·Chung do Student Ambassador)로 활동한다. 선발된 CSA들은 매일 네 시간씩 원어민을 포함한 교사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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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은퇴 후 사는 집 담보로 생활자금 받아쓴다고?
주택연금과 사회안전망 주택연금 가입자가 곧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출시 이후 올 6월까지 누적 가입 건수는 9665건이다. 올 들어 신규 가입이 한 달 300건 안팎씩 느는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1만번째 가입자가 나올 전망이다. - 8월7일 연합뉴스 ☞ 예전에 우리 부모들은 번 돈의 거의 대부분을 자녀를 키우는 데 썼다. 이렇게 자라난 자녀들은 성인이 돼 부모들의 노후생활을 책임졌다.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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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회의 한 달'…여름방학 대입전략은?
백중지세(伯仲之勢)는 우열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이다. 옛날에 형제의 순서를 백(伯) 중(仲) 숙(叔) 계(季)로 일컫은 데서 유래한 한자어다. 중(仲)은 버금간다는 의미로, 능력이나 형세가 팽팽한 것을 뜻한다. 춘란추국(春蘭秋菊), 백중지간(伯仲之間), 막상막하(莫上莫下), 난형난제(難兄難弟) 등은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다. '백중지세는 최대 승부처'라는 말이 있다. 전쟁의 백중지세는 조그만 전략 차이로 균형이 깨진다. 일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