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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제주 올레길 CCTV 설치는 옳을까요
찬 "범인 검거에 큰 도움 되는 만큼 필요하다" 반 "이런 식이면 전국을 CCTV로 다 덮어야" 제주 올레길 여성 순방객이 괴한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제주 올레길에 CCTV를 설치하자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올레길을 걷기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순찰대를 구성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행정안전부도 올레길에 CCTV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올레길처럼 이용객이 많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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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우리 동네에 수달이?…관심이 필요해요' 등
◆고등학생 우리 동네에 수달이?…관심이 필요해요 대구 신천과 금호강에 매우 이례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 수달 15마리 이상이 신천과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 2005년 처음 목격된 이후 가장 많은 개체수로 불어났다는 게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 및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Ⅰ급 야생동물로 세계적으로 매우 진귀한 동물이다. 수달이 멸종되는 원인은 도시화 및 개발로 서식환경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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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기업의 제2금융권 소유 막는 건 사회적 비용 초래
금산분리 강화의 비용 새누리당 내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14일 회의를 열어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한도를 9%에서 4%로 낮추고, 금융회사 대주주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엄격히 하는 내용의 금산분리 강화 법안 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논란의 핵심인 금산분리의 제2금융권 확대 적용은 반대 의견이 많아 더 논의하기로 했다. -8월15일 한국경제신문 ☞산업자본의 금융회사 소유를 규제하는 금산분리(金産分離)는 우리 사회에서 뿌리 깊은 논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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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구촌 이상기후…온난화의 재앙인가
지구촌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반도의 남쪽은 폭염으로 연일 밤잠을 못자고 전력 수급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반면 북쪽(북한)은 홍수로 5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홍수로 집을 잃은 이재민만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은 40년래 최악의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2개월째 영상 30도를 맴돌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물난리로 홍역을 치렀다. 미국 역시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는 등 세계적으로 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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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 딴 '도마의 신' 양학선
"가난하게 사는 거 창피하지 않아요 엄마!" 1080과 7.4-. 무엇을 뜻하는 숫자일까? 역대 올림픽 체조 종목에서 본 적이 없는 기술을 표현한 숫자다. 난도(難度) 7.4에 1080도 공중회전. 이른바 '양1'이다.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은 '원천기술'에 세계 체조계는 그의 성(姓)을 따 '양1'이라는 특허를 부여했다. 물론 '양2'를 기대하면서다. 양학선(20·한국체대·키 159㎝)은 '온리 원(Only One)'을 추구했다.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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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票心 노린 '대기업 때리기'…경제성장 발목잡나
정치권에서 '경제민주화' 논란이 뜨겁다. 경제민주화는 우월한 지위를 가진 대기업 집단(그룹)이 부당한 방법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방지하자는 게 기본 취지다. 이른바 '재벌'의 경제력 집중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막자는 것이다. 하지만 여야 모두 대선을 앞두고 경제적 효과보다는 정치적 목적에서 경제민주화에 접근하면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정치권, "지배구조 바꿔라" 새누리당 의원들이 지난 5일 발의한 순환출자 규제법이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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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덥다! 더워…지구 온도 '6도'나 올라간다고?
지구촌 이상기후…온난화의 재앙인가 폭염에 이어 녹조(綠藻)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수도권과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한강과 낙동강에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조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들 플랑크톤은 녹조 현상을 일으키는 조류의 일종으로 독성물질을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강 낙동강에 이처럼 녹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상 기후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해 식물성 플랑크톤 번식이 빨라지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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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뜨거워지는 지구…저탄소 혁명 '신호탄' 될까
지구촌 이상기후…온난화의 재앙인가 기후변화는 생태계는 물론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하고,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기후변화는 새로운 기술개발의 모멘텀을 제공한다.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지는 반면 도태되는 상품도 생겨난다. 일명 '기후의 경제학'을 잘 이용하는 기업은 온난화를 성장의 계기로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기후변화의 트렌드를 잘 읽는 눈을 가져야 한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