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기타
지지율 1%도 안되는 후보가 TV 토론 나와야하나
찬 "공직선거법 규정 따른것… 문제 없어" 반 "당선 가능성 없는 후보가 토론 망쳐" 제18대 대통령후보 간 TV토론이 지난 4일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세 후보가 나와 약 2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토론회가 끝난 뒤 상당수 사람들이 이런 식의 토론회가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토론회 본래의 취지인 정책대결이나 후보자의 자질 검증 등은 실종되...
-
경제 기타
(고등학생) 학생 동아리의 표본 '세색시'를 소개합니다! 등
학생 동아리의 표본 '세색시'를 소개합니다! 충주중산고등학교 '교내 세색시(세상을 보는 색다른 시각)동아리'에 소속된 회원 13명이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책 기부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시 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도서 나눔이라는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한국도서와 문제집 등 200여권의 서적과 영어원서 40여 권을 모았다. ...
-
경제 기타
(중·고생) 이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등
이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12월19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일이 1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선거운동과 국민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 시점에 새삼에 떠오른 영화는 얼마 전 1000만 관객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다. 이 영화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광해와 닮은 평민이 왕이 돼 의외로 정치를 잘 펼쳐 감동을 준다는 줄거리로 돼 있다. 가짜 왕이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
경제 기타
공약은 무담보, 찍은 표는 환불 없다 등
[다산 칼럼] 공약은 무담보, 찍은 표는 환불 없다 - 한국경제신문 12월3일자 A38면 대책없는 반값등록금·원전폐기 등…사탕발림 공약 유권자가 가려내야 박빙 대선의 소용돌이 속에서 공약좌판은 넘쳐나고 호객행위도 요란하다. 무상복지, 반값 등록금, 두 배 기초노령연금을 띄운 플래카드가 사방에 걸렸지만 돈 나올 구석은 깜깜하다. 공약이 약속대로 이행되는 비극이 닥치면 국가재정 파탄에 앞서 대학부터 거덜나게 됐다. 대학재정 대부분을 국가가...
-
경제 기타
만기가 영구적인데 확정이자 받는다고?
신종자본증권 논란 한국남동발전은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10년 만기이며 조달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지난 10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 발행한 것을 계기로 자본인지 부채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 12월4일 한국경제신문 ☞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은...
-
커버스토리
저성장의 늪…기업가정신 일깨워라!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국가는 단연 한국이 1등이었다.”(피터 드러커) “한국은 내가 방문한 국가 중 모험가적 성향이 가장 큰 나라였다.”(홀로몬 MIT 교수)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은 한국인 특유의 기업가정신이 발현됐기 때문이다.”(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유명 인사들의 발언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자원빈국 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의 경제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근인(根因)은 누가 뭐래도 '기업가정신'(entrepre...
-
경제 기타
'우향우' 하는 일본…긴장감 높아지는 동북아
“일본을 되찾자.” 최근 일본의 보수정당인 자민당이 내건 슬로건이다. 다른 국가들의 위협에 대항할 수 있는 '강한' 일본을 되찾자는 의미다. 자민당은 동시에 군대 보유와 군비 확대 등 극우적 정책을 총선 공약으로 내놓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와 관련, “민족주의와 국가주의가 부각되면서 일본이 눈에 띄게 우경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아시아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일부의 망언(妄言)이란 식으로 취급돼왔...
-
경제 기타
(상) 준법경영이 반기업정서 해법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 밖으로는 세계경제가 불안하고, 안으로는 정치권의 대기업 때리기와 포퓰리즘으로 반기업정서가 팽배하다. 하지만 대기업들은 이 같은 정치권 공세에 답답해하면서도 소모적인 다툼에 말려드는 대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완수'에서 위기 타개책을 찾고 있다. 삼성은 담합을 '해사(害社) 행위'로 간주해 무관용으로 대처하고 있다. 담합하다가 적발되면 해당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