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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삼각파도를 맞닥뜨린 한국경제 등

    [다산 칼럼] 삼각파도를 맞닥뜨린 한국경제 3低·3高에 피로감과 불만 누적…대기업도 안심 못할 어려운 상황 맞춤형 환율정책·실업대책 시급 건강을 위해서는 세 가지 하얀 음식을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흰쌀, 백설탕, 그리고 밀가루다. 성인병을 피하기 위해 삼가야 할 삼백(三白)으로 지칭되는 음식들이다. 음식에 '삼백'이 있다면 지금 우리 경제에는 '3저'와 '3고'의 '겹 삼각파도'가 한꺼번에 밀어닥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우리를...

  • 경제 기타

    올해도 무역 1조 달러를 향하여… 등

    올해도 무역 1조 달러를 향하여…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2013년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함께 시작되었다. 한국어로 부르는 강남스타일이 세계의 심장부 격인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울려 퍼지고 새해를 맞이하는 훈훈한 열기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 강남스타일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정도의 흥행이다. 싸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약진만이 아니다. 경제전쟁에서도 한국은 세계의 강국으로 자리잡았다. 2012년 한국의 무역규모...

  • 경제 기타

    대기업으로 크고 싶지 않은 이유는…

    '피터팬 신드롬'과 中企 육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9일 “'피터팬 신드롬' 은 중소기업의 잘못이라기보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 되면서 지원이 줄고 규제가 늘어나는 전형적인 칸막이 현상으로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상공인 대표단과 한 간담회에서다. -1월10일 연합뉴스 ☞'피터팬(Peter Pan)'은 어릴 적 부모를 잃은 피터팬이 요정 팅커벨 등과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나라 네버랜드(Never...

  • 커버스토리

    '세대의 벽' 허물 순 없을까?

    세대 차이는 어쩌면 태고부터의 화두였는지도 모른다. 2500년 전에 살았던 소크라테스가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었고, 맹자 역시 젊은 남녀들이 담장 너머로 서로 엿보는 것을 개탄하며 젊은 세대의 조급함과 버릇없음을 탓했다니 청년과 노년의 인식 차이는 어느 시대나 사회적 숙제가 아니었나 싶다. 세대 차이는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감정이나 가치관 차이를 뜻한다. 신세대와 구세대의 가치관이나 이념 차이, 부모와 자녀의 인식...

  • 경제 기타

    우리 학교 경제동아리 어떻게 이끌지? …중·고교 경제동아리 '리더십 포럼' 열린다!

    상경계 전공적성 대비 코스 18일 한경 3층…이메일 접수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오는 18일(금요일) 오후 3~5시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제동아리 리더(leader)들을 초청해 '경제동아리 어떻게 이끌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회 한경 중·고교 경제동아리 포럼'을 연다. 장소는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드림강의실이며 참가비는 없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이메일(nie@hankyung.com)로 '경제동아리 참가'라는...

  • 경제 기타

    한반도에 꽃피는 '포용의 리더십'…재계도 '알파 걸' 전성시대 예고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21세기를 '3F의 시대'라고 표현했다. 3F란 가상(Fiction), 감성(Feeling), 여성(Female)을 뜻한다. 강인한 힘과 통솔력, 권위주의, 상명하복의 문화 등으로 대변되던 남성 리더십의 시대가 가고 부드러움, 포용력, 모성애, 배려와 공감을 특징으로 하는 여성 리더십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지난해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돼 우리나라도 여성 지도자의 시대를 맞았다. 미...

  • 커버스토리

    안보·결혼·복지·이념…이슈마다 세대 충돌

    세대갈등은 어느 시기나 있었다. 갈등을 일으키는 이슈가 다를 뿐이다. 선진국, 후진국, 현대, 고대 구분 없이 세대갈등은 존재한다. 다양한 계층이 사회를 이루는 한 갈등은 불가피하다. 갈등은 이런 점에서 사회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사회진화의 동력이기도 하다. 세대갈등과 세대차이를 일으키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는 무엇일까. # 이념 …진보 vs 보수 한국사회에서 세대갈등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보수와 진보에 대한 극과 극의 시...

  • 커버스토리

    세대갈등은 엄청난 사회비용…'지혜+열정'으로 풀어야

    우리나라 2030세대와 5060세대는 뚜렷한 인식의 격차가 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 34 대 66(2030세대), 63 대 37(5060세대)은 세대차이의 정도를 보여주는 수치다. 국토분단, 6·25전쟁, 압축성장, 급속한 사회변화, 정보기술(IT) 활용 격차 확대 등은 세대 간 간극을 벌리는 요인들이다. 부모 세대는 “우리 세대가 훨씬 힘들었다”고 호소하고, 젊은세대는 “희망을 꿈꾸기조차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세대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