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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초 연금 확대 바람직 할까요
찬 "노후 준비못한 세대를 국가가 부양해야" 반 "재원 조달 막막한데 재벌까지 준다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의 수령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는 것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은 65세 이상 중 소득 하위 70%(약 405만명)에 월 9만7100원을 지급하고 있다.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선거 공약으로 기초노령연금을 기초연금으로 개편해 65세 이상 전원에게 지급하고 금액도 2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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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등학생) 양적완화가 초래할 '기회 비용'은 어쩌나… 등
양적완화가 초래할 '기회 비용'은 어쩌나…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라는 말은 경제학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즉 기회비용을 동반하지 않는 선택은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최근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정책에도 그에 따른 기회비용은 존재할 것이다. 양적완화 정책이란 중앙은행이 경기침체 방지 및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로부터 국채매입 등을 통해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양적완화의 대표적 나라인 미국은 이미 세 차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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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학생) 택시법은 돈을 주고 표를 사는 포퓰리즘법 등
택시법은 돈을 주고 표를 사는 포퓰리즘법 새해 첫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슈 하나가 있다. 바로 택시법의 국회통과 소식이다. 택시법이란 일반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촉진하자는 목적으로, 택시를 대중화하고 그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법안이다. 그런데 이 택시법이 포퓰리즘 법안이라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포퓰리즘 논란이 일고 있다. 포퓰리즘은 다른 말로 대중주의라고 불리는 정치형태의 일부이다. 비현실적이지만 대중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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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업 사회공헌 3조원 넘었다는데…反기업 정서 아직도?
기업들이 요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쓴 비용이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이 2011년 총 3조1241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기 시작한 2002년 1조원을 기록한 지 10년 만이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 예산(공적연금 제외)으로 쓰는 총 비용의 5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실적은 전경련이 매출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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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5년마다 부처 떼고 붙이고…국민 세금 낭비 아닌가?
정부 조직개편과 메뉴비용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제가 부활한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해양수산부를 부활하는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는 현행 15부2처18청에서 17부3처17청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메뉴비용' 이 적지 않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 1월16일 한국경제신문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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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깨지는 '유리천장'…여성 리더십은 다를까?
꿈의 해석으로 유명한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는 여성을 '남성의 어렴풋한 그림자'로 묘사했다. 독일 관념론 철학을 완성시킨 형이상학자 헤겔(1770~1831)도 '공동체의 영원한 아이러니'가 여성을 보는 눈높이였다.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1788~1860)의 여성 혐오증은 정도를 넘는다. 그에게 여자는 종족보존의 도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철학의 시조격인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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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러시아로 '세금망명'간 드파르디외 프랑스 배우
"소득의 75%를 세금으로 내느니 차라리…" “국가가 소득의 75%를 세금으로 내라고 하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①기꺼이 낸다 ②차라리 일을 안한다 ③소송을 낸다 ④국적을 바꾼다. 최근 눈 하나 깜짝 안하고 ④를 선택한 화제의 인물이 있다. 프랑스의 국민배우인 제라르 드파르디외(64)다. 외신들은 이런 그의 행동을 '세금망명'이라고 부른다. 그는 지난 5일 조국 프랑스를 버리고 러시아 여권을 받았다. 국내외 언론들은 푸틴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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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카드 무이자 할부판매 없다고?…피해는 소비자 몫
대형 할인점, 백화점 등 집안 씀씀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카드회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일시불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고가의 물건을 구입할 때 요긴하게 이용해왔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이렇다할 사전 공지도 없이 갑작스럽게 사라졌기 때문이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거의 모든 카드회사들은 올초부터 이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와 항공회사,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