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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시중금리 사상 최저… 경제에 藥일까 毒일까

    시중 이자율이 최근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국민 신한 우리 등 시중 은행들이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주는 이자율은 연 3% 수준으로 사상 최저인 2%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1월만 해도 예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4~5% 정도의 이자를 제시하던 은행들이 이제 이자를 더 달라는 고객에게 "다른 은행으로 가봐라"는 핀잔도 서슴지 않는 분위기다. 예금 이자율과 함께 대출 이자율도 하락 추세다.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적...

  • 경제 기타

    수능·내신만으로 뽑는게 입학사정관제?

    감사원 “11개大 엉터리 선발” 교육과학기술부가 입학사정관제도를 엉터리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교과부는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11개 대학이 명목상 입학사정관 전형을 내세웠지만 실제로 수능과 내신으로 1359명을 선발했음에도 이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인정, 발표했다. 입학사정관제 통계를 부풀린 셈이다. 앞서 교과부는 2009년도 입시에서도 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자격 심사만을 통해 76...

  • 경제 기타

    IT기업 브랜드 가치 높아져 등

    ⊙ IT기업 브랜드 가치 높아져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구글,IBM 등 IT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치 증대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의 경우 1년 사이 브랜드 가치가 80%나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랭킹이 무려 33계단이나 크게 뛰어올랐다. 영국의 브랜드 조사전문 '밀워드 브라운 옵디모(MBO)'가 28일 글로벌 브랜드 유수 회사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0 브랜드Z 100대 기업'에 따르면 이...

  • 경제 기타

    자연재해가 옛날보다 커진 건 아닌데 왜 피해는 더 크지?

    산업·문명화 따른 인구의 밀집과 인간의 활동 영역 확장 등이 원인 올 들어 지구촌에 대형 자연재해들이 잇따르고 있다. 아이티와 칠레 중국에서 대형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고, 브라질에서는 폭우와 산사태로 250명이 죽었다. 최근에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했다. 지진과 달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산재가 날아오르면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유럽의 경기 회복에도 재를 뿌리고 있다. 이런 자연재해는 사람들에게 어두운 심리적 ...

  • 커버스토리

    낮아도 걱정, 높아도 걱정 '금리 딜레마'

    금리는 '돈의 가격'…자원을 배분하고 경기를 조절하는 기능 저금리 오래가면 거품 생기지만 고금리는 경기 회복에 걸림돌 생활을 하다보면 여유자금이 생길 때가 있는가 하면 돈이 부족할 때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여유자금이 생길 때 이 돈을 맡길 만한 곳을 찾게 되고 자금이 부족할 때면 빌릴 곳을 찾는다. 돈 맡길 곳을 찾는 자금 공급자와 빌릴 곳을 찾는 자금 수요자가 모여 금융거래가 이뤄지는 곳이 금융시장이다. 이처럼 자금이 거래되는 금...

  • 커버스토리

    어! 금리가 다 같은 건 아니네…

    자금의 용도, 기간, 위험도, 차입자의 신용따라 차이 ▶ Q&A로 풀어본 '금리'의 모든것 금리는 기본적으로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만 시장에선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어떤 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느냐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될 수 있으며 금리 수준도 차입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 금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Q: 금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 A : 먼저 돈의 가치,즉 물가변동을 고려하느냐의 ...

  • 경제 기타

    되살아난 그리스發 재정위기…쇼크 먹은 세계 금융시장

    S&P, 국가 신용등급 3단계 강등…스페인도 두단계 낮춰 그리스 위기가 또다시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달 27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낮추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도 두 단계 내리면서 한동안 잠잠하던 유로존 국가의 연쇄 부도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게다가 경제 규모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4위인 스페인마저 신용등급이 한 계단 내려가면서 그리스발...

  • 과학 기타

    약은 왜 식사후 30분에 먹으라고 하지?

    식사처럼 약도 규칙적으로 복용하라는 의도 약에 따라 먹으면 좋고 나쁜 음식도 있어 지난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겨우 웃도는 등 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벼운 감기는 보통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낫는 것이 보통이지만 생활하기가 불편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약을 짓기 위해 약국을 꼭 들르게 된다. 약국에서 약을 지을 때 꼭 듣는 말이자 약 봉지에 꼭 적히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