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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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6) 다양한 소비행태와 수요곡선
남들이 산다고 덩달아 사는 건 비이성적 소비행위일까 우리는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디자인,성능 등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매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그런데 우리가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사항들은 이러한 제품 내부 요인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해당 재화를 얼마나 많이 구매하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특정 브랜드의 청바지가 유행이라 나도 덩달아 샀던 경험이 있다거나 정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너도 나도 구입해 너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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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6·2지방선거…어른들 싸움에 학생들 등 터진다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이 시점에서, 야당과 여당은 온갖 정치 공방을 펼치며 민심을 얻으려고 한다. 진보단체에 선무상급식을 주장하고,보수단체에선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며 서로가 서로를 할퀴고 물어뜯는 중이다. 공부에 집중해야 할 학생입장에서 선거나 정치에 대해 아직 큰 관심이 없는 어른들만의 일이겠지만 일부어른들의 그릇된 선거운동에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 며칠전 서울의 한고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교문을 들어 설즈음,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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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근거 아세요?…올바른 국사 교육 절실
"선생님,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이에요?" S고교 한국지리 시간. 3학년에 재학 중인 K양이 질문을 한다. 이에 한국지리 선생님은 "왜 그런 생각을 했니?"라고 되물으신다. 그 학생은 "제가 일본인 친구들과 펜팔을 하는데요,독도문제에 대해서 그 친구들과 논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당연히 독도는 한국 땅이다. 해방 후,일본이 불법적으로 점령했던 독도를 포함해 한반도를 되찾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어요. 그렇지만 일본 친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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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웃으며 공부하는 핀란드…울며 공부하는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한 국제 학력조사에서 핀란드가 1위, 한국이 2위를 거두었다. 한국과 핀란드의 점수 차이가 0.5점인 것을 본 한국의 교육 관계자가 말했다. "허허, 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졌습니다. " 그러자 그 말을 들은 핀란드의 관계자는 차갑게 답했다. "아니, 핀란드가 엄청난 차이로 한국을 앞섰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2009년 12월 핀란드의 특별한 교육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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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⑭ 정확한 논리적 연결어를 사용하라
이메일이 하루에 30여통 정도씩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논술에 대한 갈증이 이렇게 심했었나요? 제때제때 친절하고 꼼꼼하게 첨삭을 해드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 죄송하네요. 대신 문제에 대한 제시문 해설과 문제풀이,예시답안이 담겨 있는 파일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보내준 학생들의 성의를 봐서라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읽고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보내주세요. 그리고 글을 보내주실 때는 메일에 직접 내용을 적어주세요. 한글 파일로 보내주시면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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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글쓰기가 경쟁력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은 2005년 '전미 가족대학 작문위원회'로부터 희한한 상을 받았다. 그 상은 다름아닌 작문상.연초에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보고서가 그 대상이었다. 들은 수상 이유로 복잡한 경제적 상황과 버핏의 아이디어를 가장 적절한 단어로 단순명료하고 쉽게 설명한 점을 들었다. 그의 글은 이처럼 훌륭해 제너럴일렉트릭(GE) 최고경영자(CEO)인 이멜트가 글쓰기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으며 구글은 이 보고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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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용시장 가파른 회복…취업자 40만명↑
실업률 넉달만에 3%대로… 청년층 고용은 부진 고용시장이 눈부시게 좋아지고 있다. 취업자 증가폭이 거의 5년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고 실업률은 넉 달 만에 3%대로 안정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완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청년층 실업률이 나아지고 있지 않다는 점은 부담이다.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회복 기조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이 나오는 이유다. 고무적인 것은 민간 부문이 고용 회복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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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졸 연간 4만5000명 남아돌아 등
⊙ 대졸 연간 4만5000명 남아돌아 2018년까지 전문대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이들 중 한 해 평균 4만5000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학 진학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중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 수요는 이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별로 보면 정보 · 통신,언론 · 방송 등의 계열은 매년 졸업자가 해당 분야 인력 수요보다 15%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