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
경제 기타
(9) 정부 정책으로 인한 수요·공급곡선의 변화
조세와 보조금 같은 가격·거래량 조절 제도는'양날의 칼' 경제학에서 균형이란 일단 그 상태에 도달하면 다른 상태로 변화할 유인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된 가격과 거래량에 균형이라는 이름을 붙여 각각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일치하는 가격 수준에서 소비자들이 사고자 하는 수량과 공급자들이 팔고자 하는 수량이 일치하여 그 가격 수준 이외의 다른 가격 수준으로 변경할 ...
-
경제 기타
우리들 마음속으로 들어온 '현수막'
부산 금성고등학교 2학년 3반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체육대회를 마친 후,담임선생님께서 반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쏘는' 대신 지난 체육대회 때 우리 반 모두가 함께 맞춘 반팔 티를 입고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 교실 벽면에 걸어 놓으신 현수막이 바로 그것이다. 선생님께선 3분만 입을 즐겁게 하고 마는 아이스크림보다는 긴 여운을 줄 수 있는 선물을 택하셨다고 하셨다. "먼 훗날,당당해져 있을 우리들의 '그날'을 꿈꾸며…" 우리 반의 현수...
-
경제 기타
탄소포인트 제도,환경 보호·경제적 이익 '일석이조'
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과 상업 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도시가스 등의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해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환경부는 그간 산업부문에 치중해 온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가정 및 상업시설에까지 확대 실시하고자 탄소포인트 제도를 도입했으며,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가정과 상업 부문의 관리를 통해 국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대응에 주체적인 역할을 할...
-
경제 기타
또다시 남북냉전의 시대··· 북한을 대하는 대한민국의 태도는?
쥐는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이고 사람은 위기에 처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법이다. 현재 북한의 경제가 그렇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남북 관계가 다시 예리하게 대치되면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폐쇄되었다. 북한은 화폐개혁의 실패로 궁지에 몰렸고 자체적으로 경제를 회생시킬 능력이 없기에 고육지책으로 그들의 자원을 중국에 헐값에 내놓고 있다. 최근 북한의 함경북도 유명 탄전들이 중국과의 합작을 추진하면서 북한 당 기관의 '지도 권한...
-
경제 기타
'빵셔틀'이 폭력이 아닌 짖궂은 놀이?··· 학교가 폭력에 멍든다!
왕따,이지메가 사회문제가 된 것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그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빵셔틀'은 힘이 약한 학생이 힘이 센 학생의 강압에 못이겨 돈을 주거나 물건을 훔쳐서 갖다 주는 것을 지칭하는 은어다. 빵셔틀의 경우 명백한 학교 폭력이지만 힘이 센 학생이 명백하게 강압을 행사하기보다는 힘이 약한 학생이 자기 보호를 위해 심부름을 자청하는 형태로 일어나기도 해 청소...
-
경제 기타
6·2 지방선거··· '울림'이 된 20~30대의'작은 목소리'
6월2일. 각본 없는 드라마 한 편이 막을 내렸다. 그 결말은 우리에게 긴 여운을 남겨주었다. 정부와 일부 언론에서 내세웠던 여론조사와 너무나 어긋나는 결과. 늘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질타받아왔던 20~30대들의 높은 선거 참여율. 결국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민심이 이번 선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지 않은 집 전화 여론조사는 이번에 그 한계를 드러냈다. '수박 겉 핥기'식의 여론조사가 바닥 민심을 읽지 못한 것...
-
커버스토리
월드컵의 경제학···축구공 하나가 수백조원 창출
월드컵의 계절이다. 뉴스에서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평가전에서 골을 넣는 장면은 수십 번 전파를 탄다. 광고도 붉은 물결이 점령했다. 한국팀을 상징하는 붉은 티셔츠를 입은 광고 속 응원단이 2002년 한 · 일 월드컵 때처럼 한번 더 타오를 것을 부추긴다.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축구에 살고 죽는 남미와 유럽 국가들도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다. 월...
-
커버스토리
월드컵은 글로벌 기업들이 군침 흘리는 '빅 스포츠 이벤트'
기업들이 세계 200여개 나라에서 각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광고를 만들고 현지 방송과 신문에 싣는다면 얼마나 많은 돈이들까요. 비용으로보나 가용 인원으로보나 불가능한 일 입니다. 기업들이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 같은 고민을 단숨에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을 후원 하는 한국 내 대기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하면 각국 미디어들이 스포츠중계를 하는 도중 자연스럽게 기업 브랜드를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