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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환율은 두 나라 돈을 바꿀때 적용되는 교환 비율

    시장 수요·공급에 의해 결정 ··· 고용 성장 물가에 큰 영향 환율이란 두 나라 화폐 사이의 교환비율이다. 예를 들어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 · 달러 환율)은 원화와 달러화의 교환비율로,달러화와 비교한 우리 돈의 값어치를 나타낸다. 달러당 1170원이라는 것은 1170원을 줘야 손에 1달러를 쥘 수 있다는 얘기다. 환율은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환율은 어떻게 정해지는지, 그리고 그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 경제 기타

    유럽 은행 '시련의 계절' ··· 자산 부실 우려로 신용등급 '흔들'

    그리스發 재정위기 후폭풍··· 피치, BNP파리바 한단계 강등 유럽 은행들의 '고난기'가 시작됐다. 그리스발 유럽 재정위기의 후폭풍이 끝내 금융사들에까지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시가총액 기준 유럽 3위이자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고,유럽 금융계의 화약고인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부정적'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고위 임원마저 "역내 일부 은행들의 차입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 과학 기타

    때 묻지 않고 물위를 걷게 할 수 있는 '나노'의 신비

    나노 新 소재 '그래핀'으로 투명하고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개발 최근 과학기술의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나노기술'이 화두다. 나노기술은 초집적화된 광전자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를 갖는 물질을 나노물질이라고 한다. 나노물질은 성질이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투명하고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도 나노물질이며 물위를 걷게 하고 때가 묻지 않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상상도 나노기술의...

  • 경제 기타

    (11) 사회적 잉여 上

    "시장이 가져다 준 행복, 사회적 잉여" 잉여(surplus)라고 하면 왠지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다. 잉여의 사전적 의미가 '쓰고 난 후 남은 것'이고, 잉여○○이라고 하면 왠지 기생하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시장이 가져다준 잉여는 정당한 행복이며 이를 경제학적으로 '사회적 후생'이라고 한다. 경제학에서 사회적 잉여란 참가자인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시장이 가져다 준 혜택을 모두 더한 것이다. 수요자가 가져간 혜택을 소비자 잉여(co...

  • 경제 기타

    고래잡이 허용해야 할까요

    찬 "개체수 줄지 않는 범위내에서 허용하는 게 현실적" 반 "고래잡이 합법화하면 마구잡이 포획 막을수 없어" 상업적 목적으로 고래를 잡는 것은 국제포경위원회(IWC)의 결정으로 1986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금지됐다. 남획으로 인한 멸종 위기를 맞은 고래들의 개체 보존을 위한 것이었다. 이후 상당한 세월이 지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래의 개체 수는 급속하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다시 상업용으로 고래잡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 경제 기타

    시중은행 인터넷뱅킹, 웹 접근성 여전히 떨어져

    대부분의 시중은행 홈페이지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이외의 웹브라우저와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기능 이외의 페이지조차 호환되지 않는 곳도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 엑티브 엑스 및 보안프로그램의 과다한 사용과 은행의 웹 접근성에 대한 인식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직접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9개 은행 중 결제,보안프로그램을 IE를 포함해 모질...

  • 경제 기타

    해프닝으로 끝난 타블로의 학력 논란··· '마녀 사냥'이제 그만!

    최근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학력 논란으로 연예계가 한동안 시끄러웠다. 타블로의 학력 논란은 2007년부터 계속되어 왔고,몇몇 매체가 여러 차례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끊임없이 그의 학력에 의심을 품어왔고,그의 학력 논란이 기사화되고 그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까지 개설되자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은 오히려 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타블로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 경제 기타

    잊어서는 안될 남과 북의 비극, 6.25전쟁

    지난 6월25일,우리는 그날을 잊어서는 안 된다.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 조용했던 38선 전역에 총소리가 들려왔다. 남한과 북한의 이념적 대립으로 북한군이 중국과 소련의 지원으로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남침을 준비한 인민군의 일방적인 우세로 시작한 전쟁은 인천상륙작전에 유엔군이 참전하면서 전세는 역전이 됐다. 하지만 중공군이 합세하면서 전세는 더욱 가열됐고 국제전으로 확산됐다. 결국 1951년 6월 소련이 유엔에 휴전을 제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