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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일제고사 꼭 치러야 하나요

    찬 "학업 성취도 파악하기 위한 객관적 지표 필요" 반 "학생·학교간 줄세우기로 공교육 정상화 저해" 학업성취도 평가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전국 1만여개 초 · 중 · 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2008학년부터 시행된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는 올해가 3년째로 전국의 고교 2학년,중 3학년,초등 6학년생이 같은 시각에 같은 문제지로 시험을 봤다. 고교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을,중학교와 초등학교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

  • 경제 기타

    '빈그릇 운동' 실천해 지구환경과 나라 경제 지켜요!

    지구의 한편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빵 한 조각에 서로 싸우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음식이 남아돌아 걱정이다. 우리는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걱정하는 후자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5조원의 음식물 쓰레기가 나온다. 15조원은 연간 자동차 수출액과 맞먹는 금액이다. 이 금액이라면 월드컵 운동장 70개를 세울 수 있다고 한다. 그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드는 4000억원의 비용까지 우리는 음식을 남김으로 해서 엄청난 손실을...

  • 경제 기타

    기아체험으로 배운 세계 시민의식

    "공부만 하던 친구들이 함께 모여 12시간 동안 굶으면서 배고픈 수많은 아이들의 고통을 함께 체험하면서 앞으로 빈곤,식수 부족,어린이 노동 등 지구촌의 갖가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어요. "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12시간 동안 서울고등학교에서 열린 '국인(國人) 기아체험 열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국인이란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우수 예비대학생 시장경제 및 글로벌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 경제 기타

    제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차질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제주의 새로운 해양관광을 열어갈 제주해양과학관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측은 제주해양과학관의 사업 과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특별 감사를 건의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에 건립될 제주해양과학관은 약 3만평의 부지에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1100억원(재정지원 200억원 포함)으로,2009년 10월27일 기공식을 가졌고,201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BOT...

  • 경제 기타

    장기자랑 경연장으로 변질된 학생회장 선거···학생회장은 광대?

    선거운동은 장기자랑,선거는 인기투표? 지난 3일 토요일 해룡고등학교에서 전교 학생회장 부회장 선거가 있었다. 회장 부회장 후보자들은 1주일 전부터 표를 얻기 위해 쉬는 시간마다 교실에 들어가 선거운동을 하느라 분주했다. 후보자들은 교실에 들어가 준비한 공약을 말하고 부가적으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춤이나 노래 등 장기를 보여주었다. 지난 6 · 2 지방선거 때도 그랬듯이 이러한 선거운동은 후보자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

  • 경제 기타

    스마트폰 열풍, 그뒤엔 정보화에서 소외되는 '그늘'도 있다

    스마트폰의 강자로 군림한 애플의 아이폰에 맞서 삼성이 갤럭시S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기업들은 커지는 스마트폰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고,신문들은 지면에 이것들을 비교하는 기사를 보도하며 열기를 보태고 있다. 수치상으로도 스마트폰 열풍을 실감할 수 있다. 세계 전체 휴대폰 시장의 성장률이 2009년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3%를 기록한 반면 스마트폰 시...

  • 경제 기타

    서너시간 '소양교육'으로 동남아 여성 국제결혼 피해 사라질까요?

    얼마 전 한 베트남 여성이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들어온 지 열흘도 안 돼 남편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다. 남편은 이미 정신질환으로 수십 차례 정신병원을 출입한 환자였다. 하지만 피해자인 베트남 여성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이 같은 '사기 결혼'의 사례는 국제 결혼 중매업계에서는 흔한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국제결혼을 할 때 남성에게는 여러 명의 외국인 여성을 보여주고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고르게 하는 특혜가 주어진다. 하...

  • 커버스토리

    국회서 마구 찍어낸다고 法 아니다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으로 불린다. 의원 개개인이 법률안을 새로 만들거나(제정) 개정안을 발의하고 표결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때문에 사람들은 국회의원의 임무는 '법을 만드는 것'으로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착각은 법을 많이 만들거나 개정하는 의원이 곧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등식을 성립하게 만들었다. 국회의원 자신들도 스스로 어떤 법안이 정말 필요한 것이지,또 그 내용은 충실한지를 세밀하게 따지기보다는 그저 새로운 법을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