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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607호 2018년 9월 17일

2019 대입 전략

[2019학년도 대입 전략] 전공과 관련성이 있는 구체적인 답변이 필요해요

2019학년도 수시 접수가 끝났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목표는 바꿀 수 없다. 이젠 자신의 선택이 무엇이든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할 때이다. 면접시험이 있는 학생이라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면접포인트에 대해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공감적 커뮤니케이션의 원칙

스티븐 코비는 공감적 커뮤니케이션을 3가지 요소『공감적 경청』『처방하기 전에 진단하기』『먼저 이해하고, 그 다음 이해를 구하기』로 구성했다.

①『공감적 경청』

사물을 볼 때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내 말을 듣는 상대방, 나에게 질문하는 상대방의 세상을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감정으로 이해하며 듣는 것을 말한다. 면접 시 자신에게 질문하는 교수님 입장에서 질문을 해석하고, 교수님의 감정에 기반하여 질문을 이해하는 것이다. 물리학과를 지원한 학생이라면 현실에서 일어나는 물리현상과 물리법칙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이해하며 답변하면 좋다.

②『처방하기 전에 진단하기』

보통 무슨 문제가 생기면 ‘어떤 해결책이 있지?’라면서 초조해한다.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되면 순간 모든 사고가 멈춘다. 이는 모두 성급한 판단 때문이다. 면접장에서도 주어진 조건을 정리하고, 지원학과를 염두에 두고, 현실에서 벌어지는 이슈를 토대로 진단한 후 해결 가능성이 있는 방법을 몇 가지를 뽑고,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한 후 최종 해결책을 제시하면 된다.

③『먼저 이해하고, 그 다음 이해를 구하기』

내 말을 상대방에게 잘 이해시키기 위해,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후 상대방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것이다. 자신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면접관의 추가 질문에 면접관을 탓할 것이 아니라 면접관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스스로를 탓해야 한다. 지원학과와 관련된 현실이슈에 대해 미리 아는 것이 필요하다.

연세대 실전문제(일반면접유형)를 통한 면접 준비 포인트

2019학년도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활동우수형, 기회균형), 특기자전형 중 체능, 정원외 고른기회전형(연세한마음추천, 북한이탈주민)에서 일반면접을 보고, 특기자전형(체능 제외)에서 심층면접을 본다.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인문사회계열)의 면접문항(문제1: 공통문제, 문제2: 인문계열, 사회계열 구분문제) 중 사회계열문제를 보자.

[제시문] 제시문 1은 루스벨트 대통령 선거 때 선거예측을 위한 설문조사에 대해서, 제시문2는 격언과 경험적 근거에 대해서, 제시문 3은 트럼프 대통령 선거 시 여론조사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문제] <문제2-1> 제시문1의 잡지사는 왜 예측에 실패했는지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2의 격언에 대해 비판해보시오. <문제2-2> 제시문3과 같이 현대에 와서도 많은 여론조사 결과들이 예측에 실패하는 이유를 추론하시오.

현민의 문제분석과 면접준비포인트

1) 이 면접문제는 대통령 선거(2017. 5. 9)와 다음해 전국지방선거(2018. 6.13)의 중간시점에 출제되었다. 연세대는 사회 이슈와 관련된 문제인 설문조사, 여론조사의 오류문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올해 문제도 사회이슈와 연관된 교과서 핵심이론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처방하기 전에 진단하기』를 위해 올해 이슈에 관한 조사와 정리가 꼭 필요하다. 2) 한 제시문의 개념 및 관점을 정리하고, 다른 제시문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고 있다. 또한 마지막 제시문의 입장에서 다른 제시문의 입장을 보완하고 현실적인 사례를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문제를 통한 상대방의 의도를 아는『공감적 경청』이다. 이를 통해 연세대가 개념의미 및 주장정리를 필요로 하고, 각 입장에 대한 장단점 분석을 중요시함을 알 수 있다. 3)다른 입장의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서 명확하게 지적하는 학생을 우대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문제2-2의 경우 표본추출 오류 문제, 여론 조사기관의 자의성 문제, 의견과 행동의 간극 문제란 3가지 측면에서 접근하면 좋다.『먼저 이해하고, 그 다음 이해를 구하기』를 위해 분류와 사례 제시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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