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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605호 2018년 9월 3일

국어와 영어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곤란(trouble)과 관련된 영어 표현들

Brige Over Troubled Water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그대가 지치고, 초라하게 느껴져

When tears are in your eyes,
그대의 눈에 눈물이 가득차면

I will dry them all
제가 닦아 줄게요.


I’m on your side,
제가 곁에 있잖아요.

Oh, when times get rough
힘든 시기가 닥치고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주위에 친구도 없을 때,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제가 험한 물결 위에

I will lay me down
다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When you’re down and out,
그대가 무일푼이 되어

When you’re on the street
거리를 방황할 때,

When evening falls so hard,
당신에게 견디기 힘든 밤이 찾아올 때

I will comfort you
제가 당신을 위로해 드릴게요.


I’ll take your part,
제가 당신 편에 서 드릴게요.

Oh, when darkness comes
어둠이 몰려와

And pain is all around
주위가 온통 고통으로 가득 찰 때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제가 험한 물결 위에

I will lay me down
다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Sail on silver girl, sail on by
소중한 그대여, 계속 나아가세요.

Your time has come to shine
당신을 환하게 비춰줄 날이 왔어요.

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
당신의 모든 꿈이 다가오고 있어요.


See how they shine
그 꿈이 빛나는 모습을 보세요.

Oh, if you need a friend
만약 친구가 필요하다면

I’m sailing right behind
내가 바로 당신 뒤에 있어요.


힘들 때마다 큰 위로가 되는 위 노랫말은 ‘사이먼 & 가펑클’의 명곡 [Bridge Over Troubled Water]의 가사입니다. 아무리 운이 좋은 사람이라도 살면서 곤란하거나 어려운 일을 겪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trouble(문제)과 관련된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들 아시는 것처럼 trouble은 ‘곤란, 어려움’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get in trouble은 ‘곤란에 처하다’라는 뜻이고, have trouble은 ‘~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have trouble은 동명사(-ing)와 함께 써야 합니다.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이니 꼭 기억해 주세요. 이외에도 have difficulty, have a problem, have a hard time 같은 표현들도 동명사와 함께 써서 같은 뜻으로 쓰이니 시험에서 만나면 꼭 반갑다고 인사해 주세요.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그 문제를 다루는, 처리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2015년도 수능 영어에서는 ‘다루다, 처리하다’의 뜻으로 18번에서 handle이, 21번에서는 cope with가, 그리고 31번에서는 tackle이라는 단어가 각각 나왔습니다. 그런데 handle과 tackle은 타동사로 뒤에 with를 쓸 수 없고, 반대로 cope은 자동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with와 함께 써야 합니다.

이외에도 deal 역시 ‘다루다, 처리하다’로 쓰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with가 필요합니다. 사전에서 deal이란 단어를 찾아보면 타동사로도 쓰인다고 나와 있지만, 이때는 (물론 다른 뜻도 있지만) ‘카드를 돌리다’ 정도의 의미로 쓰인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카드를 돌리는 사람을 dealer라고 하는 것이지요(물론 상인이나 무역업자의 뜻으로도 쓰이기는 하지만요).

심지어 우리가 ‘주소’라고만 외운 address도 타동사로 ‘다루다, 처리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address the problem이라고 하면 ‘문제를 해결하다’의 의미가 된답니다.

짧지만 너무도 강렬한 시. 안도현 님의 [너에게 묻는다]를 참 좋아합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연탄재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늘 고민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 칼럼이 누군가의 영어 공부에 아주 작은 온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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