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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605호 2018년 9월 3일

생글기자코너

[생글기자 코너]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2018 교보교육심포지엄''

‘2018 교보교육심포지엄-미래사회 인성교육 방향과 참사람 육성의 과제’가 8월10일 금요일에 개최되었다. 이 심포지엄은 교보교육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약 4시간가량 진행된 이 행사는 총 4개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4개 강연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인성, 미래, 학교, 교육’이였다. 이와 더불어 교육보험(교보)을 만드신 대산 신용호 선생님의 교육상인 ‘참사람’의 개념이 더해져 강연의 주류를 이루었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들은 모두 ‘행복’이라는 가치로 귀결된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공부하는 우리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 행복하기 위해 공부하는데 행복하지 않은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높은 경쟁과 낮은 도덕성이 행복하지 않은 상황을 만드는 주된 이유이고 ‘인성교육’이 이것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대산 신용호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참사람’의 개념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의 핵심 가치를 설정할 수 있다. 참사람이란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기성장을 추구하며 풍부한 인문학적 감성을 통해 타자의 가치를 인정하고 협업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성숙한 인격체”이다. 우리는 여기서 성실, 용기, 자기관리역량, 인문학적 감성역량, 협업 역량, 공동체 역량이라는 핵심 가치를 뽑아낼 수 있다. 이 6가지 가치가 담긴 인성교육이 미래교육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 우리는 그 해답을 창덕여자중학교 미래학교에서 찾을 수 있다. 창덕여중에서는 ‘학교교육과정의 혁신, 학교문화의 혁신, 학습환경의 혁신’을 통해 미래학교로서의 자격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세 가지 큰 틀 안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과교육과정 설계, 교사 문화의 변화, 유연하고 가변적으로의 교실 변화 등의 하위 사항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미래사회 인성교육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박수민 생글기자(영파여고 2년) qkrtnals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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