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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자산의 50% 이상을 신용등급이 BB+ 이하인 투기등급 채권과 B+ 이하의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펀드를 나타내는 용어로 옳은 것은?

① 공모펀드 ② 헤지펀드 ③ 뮤추얼펀드 ④ 타이거펀드 ⑤ 하이일드펀드

해설. 하이일드펀드란 자산의 50% 이상을 신용등급이 BB+ 이하인 투기등급 채권과 B+ 이하의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펀드다. 수익률이 높은 대신 그만큼 위험도 커 원금을 날릴 수도 있다. 신용도가 낮은 정크본드에 투자하기에 ‘그레이펀드’ 또는 ‘투기채권펀드’라고도 한다. 하이일드펀드는 투신사가 보유 중인 투기등급 채권을 소화하기 위해 1999년 11월부터 판매를 허용했다.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위험 부담을 경감하고 기대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부분 원금 보전, 1년 이상 비과세 혜택, 공모주 우선 청약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답 ⑤


문제. X국은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X국의 중앙은행은 보유 중이던 미국 달러를 매각하고 자국 통화를 매입했다고 한다. <보기> 중 X국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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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가, 나 ② 가, 다 ③ 나, 라 ④ 가, 다, 라 ⑤ 나, 다, 라

해설.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X국의 중앙은행이 보유 중인 미국 달러를 매각하고 자국 통화를 매입하면 자국의 통화가 중앙은행으로 흡수되는 것이므로 통화량이 감소한다. 통화량 감소는 화폐공급곡선을 왼쪽으로 이동시켜 이자율 상승을 이끈다. 미국 달러를 매각했으므로 X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은 감소한다. 외환시장에서 자국 통화를 매입하고 미국 달러를 매각했으므로 변동환율제도 아래에서 X국의 통화가치는 미국 달러 대비 상승한다. X국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를 매입했기 때문에 시중 통화량은 감소한다.

정답 ②


문제. 국내총생산(GDP) 갭이 양(+)의 값을 가질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실업률이 자연실업률보다 낮다.
②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할 수 있다.
③ 실제 산출물이 잠재 산출물보다 많다.
④ 구조적 실업자 역시 고용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⑤ 경제 상태는 생산가능곡선 내부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해설. 국내총생산(GDP) 갭이란 실제 GDP와 잠재 GDP의 차이를 말한다. 여기서 실제 GDP란 한 나라 안에서 실제로 생산된 모든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다. 잠재 GDP란 한 나라에 존재하는 노동과 자본 등의 모든 생산요소를 정상적으로 투입할 경우 달성할 수 있는 최대 GDP다. GDP 갭이 플러스라는 것은 실제 경제 활동이 잠재 GDP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에서 ‘인플레 갭’이라고 한다. 반대로 GDP 갭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물가 상승 우려는 작지만 경제가 잠재 GDP에도 미치지 못해 침체돼 있다는 뜻으로 ‘디플레 갭’이라고 한다. GDP 갭이 음일 때 경제 상태는 생산가능곡선 내부에 위치한다.

정답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