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테샛시험이 4월1일(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도 정기시험이어서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에 고사장이 마련된다. 응시원서 정기 접수는 테샛 홈페이에서 19일까지 할 수 있다. 정기 접수 마감 직후 추가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추가 접수 땐 응시료가 3만5000원으로 5000원 오른다. 4월 시험에선 경제동아리 등이 참가할 수 있는 테샛 단체전은 시행하지 않는다. 상반기 취업 예정자들은 테샛 자격증을 입사 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테샛 고득점자인 경우 많은 기업이 해당 자격증을 인정해주고 가산점까지 주기 때문에 4월 시험을 통해 테샛 등급을 높일 필요가 있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이 일반화하는 시대에 국가공인시험자격증을 받으면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경제이해력을 기업이해력으로 보는 성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