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금융NCS 기출문제 풀이 <중>
[금융 NCS 공부합시다] "창구사무와 카드영업은 금융NCS에서 가장 중요해요"
제6회 한경금융NCS 시험이 11월18일(토) 치러진다. 홈페이지(www.금융NCS.com)에서 응시원서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한경금융NCS에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중인 전국 특성화고교생들이 많이 응시한다. 정부가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면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인재를 선발할 것을 강하게 요구함에 따라 한경금융NCS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험에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그동안 출제된 기출 문제를 풀어볼 필요가 있다. 한경금융NCS 기출문제를 3회에 걸쳐 풀어보자.

<창구사무>

1. 다음 지문을 읽고 A, B 회사에 공통적으로 적합한 금융상품을 고르면? (제1회)


[회사는 제작에 2~3개월이 걸리는 고가 제품을 수시로 주문한다. 주문 시 가격의 20%를 선급금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납기일에 정확히 납품받을 수 있을지 걱정될 때가 있다. 회사는 많은 거래처로부터 제품을 구입한다. 구입 시 바로 결제를 하지만, 현금은 항상 소액만 보유 중이다.]

① 당좌예금 ② 정기예금 ③ 저축예금 ④ 정기적금

해설 당좌예금은 수표나 어음을 발행하기 위해 만드는 계좌로 거액의 대금을 결제해야 하는 경우 거래편의를 위해 개설하는 계좌이다. 가계당좌예금도 자주 출제되는 상품이므로 확실하게 알아둬야 한다.

정답 ①

2. 다음은 예금주 홍길동씨가 으뜸은행에 예금한 상황이다. 예금자 보호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제1회)

[▲외화예금 : 1만 달러(1000만원 상당) ▲양도성예금증서 : 3000만원 ▲정기예금 : 4000만원 펀드 : 3000만원]

①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외화예금과 정기예금, 펀드이다.
② 만약 으뜸은행이 파산할 경우 홍길동씨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최고금액은 3000만 원이다.
③ 만약 으뜸은행에 대출금이 2000만 원이 있는 경우 대출금을 먼저 상계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준으로 예금자 보호한도를 산출한다.
④ 예금자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은 자산관리공사이다.

해설 ① 보호받을 수 있는 상품은 외화예금과 정기예금이다. 펀드상품은 예금보호상품이 아니다. ② 만약 으뜸은행이 파산한 경우 홍길동씨가 예금 보호 받을 수 있는 최고금액은 5000만원이다. ④ 예금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수행하고 있다.

정답 ③

3. 고객이 가계 여신금리의 종류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옳은 설명은? (제3회)

① 혼합금리는 외부기관의 협약 등 별도의 기준에 의해 대출금리가 결정되는 금리이다.
② 변동금리는 여신을 실행할 때 결정한 금리를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약정 만기일까지 동일하게 적용하는 금리이다.
③ 수신금리·연동금리는 예·적금 등의 수신금리에 업무활동원가 등을 반영한 일정률을 가산하여 결정하는 금리이다.
④ 고정금리는 사전에 고객과 일정 주기마다 금리를 재산정하여 적용하기로 약정한 금리이다.

해설 ①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 후 일정기간 동안 고정금리 적용 후 잔여기간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것. ② 변동금리 : 대출 금액이 시장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약정주기(3개월-5년)로 금리가 적용되는 것.

정답 ③

4. 수표의 지급 제시기간을 설명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제3회, 출제빈도 : ★★)


① 발행일을 포함하여 10일이다.
② 지급제시기간이 지난 후에는 지급이 불가능하다.
③ 당좌수표의 경우 발행일 이전이라도 입금이 가능하다.
④ 발행일이 법정공휴일인 경우 법정공휴일은 지급제시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설 수표의 지급제시기간은 발행일을 포함하여 11일이다. 지급제시기간이 지난 후에도 발행인의 지급위탁 취소가 없는 한 지급이 가능하다.

정답 ③

5. 네 사람이 국내 신용카드 산업의 특징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잘못 설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제2회)

<카드영업>

① 철수 : 일반적으로 회원들은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받기 위해 별도의 신용카드를 만들지 않는다.
② 동민: 가격에 기초한 마케팅보다는 부가혜택에 기초한 캠페인이나 상품이 더 효과적이다.
③ 영수: 고객은 이용한도보다는 카드 이자율에 더 민감하다.
④ 민이: 고객은 부가혜택이 우수한 카드를 먼저 고르고, 그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다.

해설 국내 카드 이용자는 카드 이자율보다 이용한도에 더 민감하다. 한국 고객의 특징 중 하나가 이용한도 등 겉으로 드러나는 요인은 중시하는 반면 카드 사용 관련 금리에는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정답 ③

6. 카드영업에서 고객 상담은 매우 중요하다. 고객의 말을 잘 듣고 필요한 사항을 질문해 거래를 유도해야 한다. 다음 중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4회, 출제빈도 ★)

① 제대로 듣는 것은 정확하게 듣거나 이해하면서 듣는 것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듣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② 개방형 질문으로 시작하여 폐쇄형 질문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③ 폐쇄형 질문은 대화를 독점하는 고객을 제한하는 도구로 사용 가능하다.
④ 고객에게 ‘네, 아니오.’ 형태의 질문을 하는 것이 폐쇄형 질문이다.

해설 카드영업 부문에서 출제됐다. 폐쇄형 질문을 통해 간단한 정보를 수집한 뒤 개방형 질문을 통해 심층적인 정보를 파악해 나가는 방향이 옳다.

정답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