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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569호 2017년 9월 25일

2018 대입 전략

[2018학년도 대입 전략] 표·그래프 추세와 두 변수간의 관계파악에 집중해야

갑자기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속담처럼 포기한 것의 가치는 항상 아쉬움을 남긴다. 선택은 일상의 의미를 부여한다.(굿바이논리야 p.85) 』2018학년도 수시접수가 마무리되었다. 경쟁률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합격/불합격은 모른다. 선택을 하였기에 그 선택이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다음은 사회계열 논술 실전 대비 5대 포인트를 소개한다.

1. 설명·해설·분석의 논술유형에 익숙하라.

사회계열논술의 경우 주어진 자료를 가지고 이에 대한 설명, 해설 또는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논술의 대상이 무엇인가다. 주어진 자료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 자료에서 보여주는 비교하는 대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유사한 자료의 특성은 무엇이고, 이때 나타난 변화 부분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비슷한 특징이 왜 나타나는지, 변화된 부분은 어떤 과정에서 차이를 보여주는지 밝히는 것이 채점의 포인트이다. 그런 연후, 제시문에서 언급하는 이론적 의미를 밝혀주면 된다. 이는 사회과학논문의 연구방법론과 연결성이 크다. 예를 들면 다음의 2017학년도 사회계열 연세대 기출문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문제2> 제시문 (라)에 나타난 국가 A의 인공지능 사용 정책에 대한 찬성률 추이와 그 원인을 제시문 (나)에 근거하여 설명하시오.(1000자 안팎, 50점)』

2. 표·그래프의 시간별 추세분석을 제대로 잡아라.

위 연세대 기출문제의 경우 인공지능 사용정책에 대한 사회 이슈를 문제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렇다고 학생에게 그 사용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자기 의견을 묻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자료의 의미를 추론하는 사회문화시간의 표, 그래프 해석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주제에 대해 겁을 먹고, 문제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않는다. 이제 국민공통교육과정에서 벗어나는 학생에게 요구하는 질문이기에 너무 겁먹지 말기 바란다. 표 해석에 대한 공부가 미흡한 학생은 사회문화과목의 표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그렇지만 이는 객관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법이고, 논술은 그렇게 찾은 유사점과 차이점에 이론적 의미를 부여하고, 그 원인까지 제시하는 센스까지 요구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3. 객관적 사실의 치밀한 관련성에 주목하라

2018학년도 성균관대 모의문제이다. 『<자료1>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전후 제과점 점포 수 현황 그래프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이후 동네빵집 매출 변화그래프, <자료2>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이후 국내 LED 시장 변화 그래프가 주어졌다. 이 자료를 각각 해석하고, 이에 근거하여 [문제1]의 두 입장을 각각 옹호하라.』이미 [문제1]에서는 6개의 제시문을 경쟁에 대한 두 입장으로 분류 요약하도록 요구한 상태이다. 즉, 경쟁에 대한 두 입장을 발견, 정리한 후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사실을 그래프에서 찾으라는 문제이다. 설명은 블로그를 참조하자.

4. 자료와 사회이슈의 연관성에 주목하라

다음은 2018학년도 사회계열 경희대 인문모의논술문제이다. 『하루 8시간 일을 할 때, 직원 A, B, C의 일일 임금은 얼마인가? 그리고 제시문 [가]의 주장에 근거하여 K컴퓨터 회사의 임금정책을 평가하시오.』이는 주어진 자료를 정리하여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현재의 정부정책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현 정부의 정책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정리할 필요는 없다. 간략히 신문에 나오고 있는 헤드라인 정도만 보아도 충분하다. 위 문제를 볼 때, 일일 임금을 구하는 것이 어렵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 부분은 주어진 내용의 핵심어를 정리해 놓으면 오히려 쉽다. 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두 번째 평가 부분이 합격의 관건이 됨을 잊지 말자.

5. 학교마다 자료의 악센트를 확인하자.

학교마다 표, 그래프, 그림 제시 문제는 공통적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중위권 대학도 많이 출제된다. 하지만 학교마다 표나 그래프의 경향이 다르다. 또한 출제하는 계열도 다르다. 일부 학교는 인문논술 공통에 출제하는 반면, 일부 학교는 사회계열 학생에게만 요구한다. 다음에는 인문수리논술을 살펴본다.

※ 현민이 추천하는 오늘의 쟁점/사례

빅데이터 신드롬과 융합의 의미,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의 관계를 고민하기 바란다. [참고: 내 인생 10년 후 p.58]

현민 < S·논술 입시연구소장 hm616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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