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생글생글 557호 2017년 6월 5일

2018 대입 전략

[2018 대입 전략] 성균관대 가는길 가이드

성균관대는 ‘오래된 새로움의 가치’를 공유하며 ‘정상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모토 아래 창의적인 스마트 혁신 속에서 국가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런 가치 지향은 인재상과 학생부종합 및 논술, 면접문제의 경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균관대 2018학년도 입시계획의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폭적인 확대 및 면접 강화, 논술전형 유지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인재, 창의적인 인재, 글로벌한 인재 확보로 귀결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대폭 확대

2018학년도에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큰 폭으로 확대했다.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전형을 합치면 전체 모집인원의 48%를 차지한다. 전년도 과학인재 특기자전형 폐지와 정시인원 감소에서 기인한 것이다. 위 두 전형은 모두 서류 100%이고, 수능 최저등급이 없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성균인재전형은 학부계열별·대학별 모집이고, 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별 모집으로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사회학과, 행정학과, 경제학과 등 사회과학계열에 가는 것은 확실한데, 구체적인 학과를 정하지 못한 경우 성균인재전형을 지원하면 된다. 이때 사회과학계열 학문에 필요한 독서이해 능력, 발표토론 능력, 논리적 글쓰기 능력, 봉사 능력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자기주도성을 나타내야 한다. 반면 경제학과 지원이 명확한 경우 글로벌인재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테샛 S급, 경제 관련 소논문 활동, 경제와 관련한 신문 스크랩과 발표, 글로벌적 능력 등 전공과 관련 있는 구체적 능력과 창의성을 보여줘야 한다. 즉 성균인재는 발전 가능성과 학업 역량을, 글로벌인재는 전공 적합성과 학업 역량을 주 포인트로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하자. 또한 고른기회전형이 신설됐다.


글로벌 전형에 면접 추가

글로벌 전형은 의예, 교육,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상학과, 스포츠과학과와는 작년과 달리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필요는 없지만 면접이 새로 생겼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바탕으로 인·적성 평가를 한다. 2017학년도 스포츠과학과 면접을 살펴보자. 면접시간은 10분이었으며 면접관 다수가 지원자 한 명을 면접했다. 교과 중심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을 지양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한다는 제한이 있었다. 문제 예시를 보면 스포츠과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학문적 동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 고교 재학 중 학업 이외에 가장 관심을 둔 분야와 관련 활동 설명이다. 수능 최저등급에 대한 부담은 덜었으나, 면접 능력을 철저히 키우고, 자신의 전공 분야가 무슨 학문인지 확실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논술 3문제에 100분 배정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강화한 면에서 고려대와 유사하지만, 논술전형은 그대로 유지했다(소폭 축소)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수도권 상위 20개 대학을 볼 때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큰 차이 없이 그대로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논술문제를 3문제로 100분간 시행하고, 문제 유형도 그대로 유지했다. 점수 산정 방법은 ‘논술 60+학생부 교과 10+학생부 비교과 30’이다. 학생부 영향력을 걱정하겠지만 전년도와 유사하게 논술 실력에 의한 실질 변별력을 보일 전망이다. 성균관대는 이론의 분류 능력, 표/도표 자료 해석, 현실 사례에 대한 적용 및 자신의 견해를 논술문제로 물어봄으로써 논증력과 비판력, 창의적 사고력을 보고자 했다.

철저한 구조학습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논술 최저기준:▶필수: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인문: 국, 수(가/나), 사/과(2) 2개 등급 합 4 ▶글로벌(리더/경제/경영) 국, 수(가/나), 사/과(2) 2개 등급 합 3 ▶자연: 국, 수(가), 과(2) 2개 등급 합 4 ▶반도체(공), 소프트(공), 글로벌바이오(공) 수(가), 과(1) 2개 등급 합 3 ▶의예과(영 1)- 국, 수(가), 과(2) 3개 등급 합 4>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