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힘…한국 경제성장률 올라가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 목소리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올려잡고 있다. KDI는 당초 2.4%에서 2.6%로 전망치를 바꿨고 IMF는 2.6%에서 2.7%로 수정했다. 이같은 낙관은 세계경제 회복 기미와 맞물려 있다.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5%로 높여 잡았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분기(1~3월) 한국의 수출, 생산, 투자가 동반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 수출이 1분기 사상 최고인 202억달러의 실적을 올리는 등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지난 5개월 동안 연속해서 증가했다.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사진이 멋지다.